[지구촌] 日 의원들 야스쿠니 신사 참배 外

입력 2006.04.21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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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간에 긴장감이 높은 지금 일본 국회의원들이 대거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민당 의원 87명 등 96명이 참여한 일본 국회의원들의 오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춘계 대제 행사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고가 마코도 (전 자민당 간사장): "신사 참배에 대한 논의가 많지만, 누가 시켜서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단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참배를 강행했던 고이즈미 총리는 참배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적절하게 판단하겠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황사에 이어 이번엔 폭설! 중국이 기상 재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헤이룽장성에는 그저께 밤부터 내린 폭설로 길이 끊기고 정전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지린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에도 룽징시에 46센티미터의 폭설이 내리는 등 4월 기록으로는 가장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페루 남부에선 우비나스 화산이 폭발해 인근 마을 주민 천여명이 호흡기 질환과 각종 질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녹취> "고통스러워요.."

8백 미터 상공까지 치솟은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뒤덮으면서 가축들까지 폐사하는 등 재산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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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日 의원들 야스쿠니 신사 참배 外
    • 입력 2006-04-21 21:36:1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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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간에 긴장감이 높은 지금 일본 국회의원들이 대거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민당 의원 87명 등 96명이 참여한 일본 국회의원들의 오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춘계 대제 행사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고가 마코도 (전 자민당 간사장): "신사 참배에 대한 논의가 많지만, 누가 시켜서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단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참배를 강행했던 고이즈미 총리는 참배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적절하게 판단하겠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황사에 이어 이번엔 폭설! 중국이 기상 재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헤이룽장성에는 그저께 밤부터 내린 폭설로 길이 끊기고 정전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지린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에도 룽징시에 46센티미터의 폭설이 내리는 등 4월 기록으로는 가장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페루 남부에선 우비나스 화산이 폭발해 인근 마을 주민 천여명이 호흡기 질환과 각종 질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녹취> "고통스러워요.." 8백 미터 상공까지 치솟은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뒤덮으면서 가축들까지 폐사하는 등 재산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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