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2차전, 높이의 삼성 2연승 신바람

입력 2006.04.21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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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삼성이 이정석과 강혁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끝에 모비스를 물리치고 적지에서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쿼터 종료와 동시에 터진 양동근의 기적같은 동점 슛.

모비스는 역전승의 희망을 품었지 만 여기까지였습니다.

삼성에는 이정석과 강혁이 있었습니다.

두 선수는 연장전 승부처에서 번갈아가며 득점을 성공시켜 삼성이 107대98로 이기는데 앞장섰습니다.

<인터뷰> 이정석[서울 삼성] : “연장 들어가서 좋은 슛 기회 두 차례에서 성공시켜 이긴 것 같다”

두 팀은 4쿼터까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삼성은 모비스의 외곽포에 고전하 기도했지만, 특유의 고공 공격으로 승리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모비스로선 4쿼터 30.8초를 남기고 전력의 핵, 윌리엄스가 5반칙 퇴장당한 게 뼈아팠습니다.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삼성은 앞으로 있을 홈 3연전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안준호[서울 삼성 감독] : “강혁이 중요할 때마다 2점·3점슛을 터트려줘 승기를 잡았다”

이병석은 3점슛 8개를 터트리며 선전했지만, 팀을 연패에서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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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프 2차전, 높이의 삼성 2연승 신바람
    • 입력 2006-04-21 21:41:2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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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삼성이 이정석과 강혁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끝에 모비스를 물리치고 적지에서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쿼터 종료와 동시에 터진 양동근의 기적같은 동점 슛. 모비스는 역전승의 희망을 품었지 만 여기까지였습니다. 삼성에는 이정석과 강혁이 있었습니다. 두 선수는 연장전 승부처에서 번갈아가며 득점을 성공시켜 삼성이 107대98로 이기는데 앞장섰습니다. <인터뷰> 이정석[서울 삼성] : “연장 들어가서 좋은 슛 기회 두 차례에서 성공시켜 이긴 것 같다” 두 팀은 4쿼터까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삼성은 모비스의 외곽포에 고전하 기도했지만, 특유의 고공 공격으로 승리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모비스로선 4쿼터 30.8초를 남기고 전력의 핵, 윌리엄스가 5반칙 퇴장당한 게 뼈아팠습니다.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삼성은 앞으로 있을 홈 3연전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안준호[서울 삼성 감독] : “강혁이 중요할 때마다 2점·3점슛을 터트려줘 승기를 잡았다” 이병석은 3점슛 8개를 터트리며 선전했지만, 팀을 연패에서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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