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연장 11회 끝내기 2점 홈런

입력 2006.04.21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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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연장 11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한방을 터뜨리는 이승엽의 능력은 오늘 또 한번 유감없이 발휘됐습니다

한신과의 시즌 1차전에서 이승엽은 2대 1로 뒤진 1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 구보타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큼직한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올 시즌 첫 끝내기 홈런이었습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3경기만에 안타를, 그것도 극적인 홈런으로 시즌 5호째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이승엽 선수의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1루수] : “끝내기 홈런을 쳐서 기분 좋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내야 땅볼 2개와 삼진 2개를 기록하는 등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칠뻔한 위기에 놓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지난 재팬시리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한신을 상대로 마지막 한 방을 준비하고 있었구요, 이로써 하라 감독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끝내기 홈런으로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요미우리는 3대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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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연장 11회 끝내기 2점 홈런
    • 입력 2006-04-21 21:42:5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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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연장 11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한방을 터뜨리는 이승엽의 능력은 오늘 또 한번 유감없이 발휘됐습니다 한신과의 시즌 1차전에서 이승엽은 2대 1로 뒤진 1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 구보타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큼직한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올 시즌 첫 끝내기 홈런이었습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3경기만에 안타를, 그것도 극적인 홈런으로 시즌 5호째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이승엽 선수의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1루수] : “끝내기 홈런을 쳐서 기분 좋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내야 땅볼 2개와 삼진 2개를 기록하는 등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칠뻔한 위기에 놓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지난 재팬시리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한신을 상대로 마지막 한 방을 준비하고 있었구요, 이로써 하라 감독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끝내기 홈런으로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요미우리는 3대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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