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65% “새만금 물류단지 개발”
입력 2006.04.28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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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만금이 과거 갈등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문제는 간척지를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것이냐입니다.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북도민들은 물류단지 개발을 꼽았습니다.
임승창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 면적의 2/3나 되는 광대한 새만금 간척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전북 도민들의 65 %는 물류 중심지로의 개발을 기대했습니다.
농림부가 밝힌 농지 개발,쌀 공급기지 역할은 3 %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정일권(전주시 효자동):"물류 쪽으로 단지를 조성해서 중국시장을 넓혀가는 게 좋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먼저 新 항만을 건설해야 한다는 사람이 35 %로 가장 많았습니다.
핵심 쟁점인 수질 오염 문제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긴 하지만 낙관적이었습니다.
전체의 82 %가 우려는 되지만 적절히 대처하면 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인터뷰> 정미경(전주시 중화산동) : "찬성했던 사람이건 반대했던 사람이건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개발과 환경 보전의 조화를 위해선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응답자의 42 %가 중앙 정부 주도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혀, 전라북도 주도 개발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결과는 KBS 방송문화 연구팀이 지난 26일부터 이틀 간 전북 지역 성인 남녀 420명을 휴대전화로 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4.78 % 포인트입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새만금이 과거 갈등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문제는 간척지를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것이냐입니다.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북도민들은 물류단지 개발을 꼽았습니다.
임승창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 면적의 2/3나 되는 광대한 새만금 간척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전북 도민들의 65 %는 물류 중심지로의 개발을 기대했습니다.
농림부가 밝힌 농지 개발,쌀 공급기지 역할은 3 %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정일권(전주시 효자동):"물류 쪽으로 단지를 조성해서 중국시장을 넓혀가는 게 좋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먼저 新 항만을 건설해야 한다는 사람이 35 %로 가장 많았습니다.
핵심 쟁점인 수질 오염 문제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긴 하지만 낙관적이었습니다.
전체의 82 %가 우려는 되지만 적절히 대처하면 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인터뷰> 정미경(전주시 중화산동) : "찬성했던 사람이건 반대했던 사람이건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개발과 환경 보전의 조화를 위해선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응답자의 42 %가 중앙 정부 주도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혀, 전라북도 주도 개발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결과는 KBS 방송문화 연구팀이 지난 26일부터 이틀 간 전북 지역 성인 남녀 420명을 휴대전화로 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4.78 % 포인트입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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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 65% “새만금 물류단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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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28 21:13:3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새만금이 과거 갈등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문제는 간척지를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것이냐입니다.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북도민들은 물류단지 개발을 꼽았습니다.
임승창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 면적의 2/3나 되는 광대한 새만금 간척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전북 도민들의 65 %는 물류 중심지로의 개발을 기대했습니다.
농림부가 밝힌 농지 개발,쌀 공급기지 역할은 3 %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정일권(전주시 효자동):"물류 쪽으로 단지를 조성해서 중국시장을 넓혀가는 게 좋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먼저 新 항만을 건설해야 한다는 사람이 35 %로 가장 많았습니다.
핵심 쟁점인 수질 오염 문제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긴 하지만 낙관적이었습니다.
전체의 82 %가 우려는 되지만 적절히 대처하면 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인터뷰> 정미경(전주시 중화산동) : "찬성했던 사람이건 반대했던 사람이건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개발과 환경 보전의 조화를 위해선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응답자의 42 %가 중앙 정부 주도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혀, 전라북도 주도 개발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결과는 KBS 방송문화 연구팀이 지난 26일부터 이틀 간 전북 지역 성인 남녀 420명을 휴대전화로 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4.78 % 포인트입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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