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회담소식 매시각 보도 높은 관심
입력 2000.06.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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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정부도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CCTV의 오늘 주요 뉴스도 남북정상회담이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응은 이례적으로 신속했습니다.
⊙주방자오(중국 외교부 대변인): 환영과 지지를 표명하며 회담의 적극적인 성과를 희망합니다.
⊙기자: 관영 신화통신은 정상회담 관련 속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고 관영 CCTV는 오늘 정오뉴스부터 정규시간마다 정상회담 관련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CCTV는 특히 김정일 위원장이 순안공항까지 나와 김 대통령을 영접한 사실을 자막까지 넣어가며 상세하게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의 공항 영접과 두 정상이 같은 차에 동승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중국의 전문가들은 이를 적극적인 화해의 조짐으로 평가했습니다.
⊙자오바오쉬(중국 정치학회 부회장): 이례적인 일이지만 북한측이 큰 성의를 보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기자: 재중동포와 국민들도 두 정상의 만남을 KBS 위성방송으로 감격스럽게 지켜봤습니다.
⊙조귀명(조선족 동포): 이 계기를 빌어서 우리 조선민족도 하루빨리 지금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기자: 이곳 중국에서도 정상회담 소식은 오늘의 최대 관심사였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중국 관영 CCTV의 오늘 주요 뉴스도 남북정상회담이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응은 이례적으로 신속했습니다.
⊙주방자오(중국 외교부 대변인): 환영과 지지를 표명하며 회담의 적극적인 성과를 희망합니다.
⊙기자: 관영 신화통신은 정상회담 관련 속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고 관영 CCTV는 오늘 정오뉴스부터 정규시간마다 정상회담 관련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CCTV는 특히 김정일 위원장이 순안공항까지 나와 김 대통령을 영접한 사실을 자막까지 넣어가며 상세하게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의 공항 영접과 두 정상이 같은 차에 동승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중국의 전문가들은 이를 적극적인 화해의 조짐으로 평가했습니다.
⊙자오바오쉬(중국 정치학회 부회장): 이례적인 일이지만 북한측이 큰 성의를 보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기자: 재중동포와 국민들도 두 정상의 만남을 KBS 위성방송으로 감격스럽게 지켜봤습니다.
⊙조귀명(조선족 동포): 이 계기를 빌어서 우리 조선민족도 하루빨리 지금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기자: 이곳 중국에서도 정상회담 소식은 오늘의 최대 관심사였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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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회담소식 매시각 보도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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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중국 정부도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CCTV의 오늘 주요 뉴스도 남북정상회담이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응은 이례적으로 신속했습니다.
⊙주방자오(중국 외교부 대변인): 환영과 지지를 표명하며 회담의 적극적인 성과를 희망합니다.
⊙기자: 관영 신화통신은 정상회담 관련 속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고 관영 CCTV는 오늘 정오뉴스부터 정규시간마다 정상회담 관련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CCTV는 특히 김정일 위원장이 순안공항까지 나와 김 대통령을 영접한 사실을 자막까지 넣어가며 상세하게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의 공항 영접과 두 정상이 같은 차에 동승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중국의 전문가들은 이를 적극적인 화해의 조짐으로 평가했습니다.
⊙자오바오쉬(중국 정치학회 부회장): 이례적인 일이지만 북한측이 큰 성의를 보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기자: 재중동포와 국민들도 두 정상의 만남을 KBS 위성방송으로 감격스럽게 지켜봤습니다.
⊙조귀명(조선족 동포): 이 계기를 빌어서 우리 조선민족도 하루빨리 지금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기자: 이곳 중국에서도 정상회담 소식은 오늘의 최대 관심사였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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