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까지 보신 대로 세계 이목은 한반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평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적 대사건은 서울 롯데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통해 세계로 속속 전달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를 연결합니다. 이강덕 기자!
⊙기자: 프레스센터입니다.
⊙앵커: 거기 분위기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에는 북측이 주최한 만찬이 막 끝나가고 있다는 소식이 이곳 상황실과 프레스센터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찬을 끝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남측 대표단의 오늘 일정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김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들은 백화원초대소와 주암산 초대소로 귀환해서 휴식을 취하며 내일 일정을 준비하게 됩니다.
고려호텔에 머물고 있는 국내 방송과 신문, 통신 등 50명의 취재진은 이 시각에도 오늘 마감기사와 내일 예고기사를 작성해 이곳 프레스센터로 보내오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갖고 본격적인 의견 교환에 나설 예정이며 북한 유적도 둘러볼 계획입니다.
김 대통령 내외와 우리 대표단에게는 내일도 바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강덕 기자!
⊙기자: 네.
⊙앵커: 국내 보도진들의 취재경쟁도 치열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1200여 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평양에서 전해지는 한마디 한장면을 긴장 속에 지켜 보며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측은 오늘 하루 두 차례 정례 브리핑을 갖고 평양소식을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오홍근 국정홍보처장의 설명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오홍근(국정홍보처장): 정부는 정상회담 기간 중 평양으로부터 오는 기사, 사진 등의 전달, 배포 등 여러분들의 취재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기자: 프레스센터는 내일 오전 9시반과 오후 3시에도 정례 브리핑을 갖고 김 대통령 내외와 우리 대표단의 평양활동 일정을 전해 줄 예정입니다.
특별한 상황이 있으면 임시 브리핑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정빈 외교부 장관은 조금 전 이곳 프레스센터를 방문해서 주변국들도 남북 정상회담 진전 상황에 놀라워하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지금 프레스센터에는 밤늦은 이 시각까지 많은 취재진이 남아서 북측으로부터 전해지는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레스센터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평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적 대사건은 서울 롯데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통해 세계로 속속 전달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를 연결합니다. 이강덕 기자!
⊙기자: 프레스센터입니다.
⊙앵커: 거기 분위기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에는 북측이 주최한 만찬이 막 끝나가고 있다는 소식이 이곳 상황실과 프레스센터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찬을 끝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남측 대표단의 오늘 일정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김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들은 백화원초대소와 주암산 초대소로 귀환해서 휴식을 취하며 내일 일정을 준비하게 됩니다.
고려호텔에 머물고 있는 국내 방송과 신문, 통신 등 50명의 취재진은 이 시각에도 오늘 마감기사와 내일 예고기사를 작성해 이곳 프레스센터로 보내오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갖고 본격적인 의견 교환에 나설 예정이며 북한 유적도 둘러볼 계획입니다.
김 대통령 내외와 우리 대표단에게는 내일도 바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강덕 기자!
⊙기자: 네.
⊙앵커: 국내 보도진들의 취재경쟁도 치열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1200여 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평양에서 전해지는 한마디 한장면을 긴장 속에 지켜 보며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측은 오늘 하루 두 차례 정례 브리핑을 갖고 평양소식을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오홍근 국정홍보처장의 설명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오홍근(국정홍보처장): 정부는 정상회담 기간 중 평양으로부터 오는 기사, 사진 등의 전달, 배포 등 여러분들의 취재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기자: 프레스센터는 내일 오전 9시반과 오후 3시에도 정례 브리핑을 갖고 김 대통령 내외와 우리 대표단의 평양활동 일정을 전해 줄 예정입니다.
특별한 상황이 있으면 임시 브리핑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정빈 외교부 장관은 조금 전 이곳 프레스센터를 방문해서 주변국들도 남북 정상회담 진전 상황에 놀라워하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지금 프레스센터에는 밤늦은 이 시각까지 많은 취재진이 남아서 북측으로부터 전해지는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레스센터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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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프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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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금까지 보신 대로 세계 이목은 한반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평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적 대사건은 서울 롯데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통해 세계로 속속 전달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를 연결합니다. 이강덕 기자!
⊙기자: 프레스센터입니다.
⊙앵커: 거기 분위기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에는 북측이 주최한 만찬이 막 끝나가고 있다는 소식이 이곳 상황실과 프레스센터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찬을 끝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남측 대표단의 오늘 일정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김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들은 백화원초대소와 주암산 초대소로 귀환해서 휴식을 취하며 내일 일정을 준비하게 됩니다.
고려호텔에 머물고 있는 국내 방송과 신문, 통신 등 50명의 취재진은 이 시각에도 오늘 마감기사와 내일 예고기사를 작성해 이곳 프레스센터로 보내오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갖고 본격적인 의견 교환에 나설 예정이며 북한 유적도 둘러볼 계획입니다.
김 대통령 내외와 우리 대표단에게는 내일도 바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강덕 기자!
⊙기자: 네.
⊙앵커: 국내 보도진들의 취재경쟁도 치열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1200여 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평양에서 전해지는 한마디 한장면을 긴장 속에 지켜 보며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측은 오늘 하루 두 차례 정례 브리핑을 갖고 평양소식을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오홍근 국정홍보처장의 설명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오홍근(국정홍보처장): 정부는 정상회담 기간 중 평양으로부터 오는 기사, 사진 등의 전달, 배포 등 여러분들의 취재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기자: 프레스센터는 내일 오전 9시반과 오후 3시에도 정례 브리핑을 갖고 김 대통령 내외와 우리 대표단의 평양활동 일정을 전해 줄 예정입니다.
특별한 상황이 있으면 임시 브리핑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정빈 외교부 장관은 조금 전 이곳 프레스센터를 방문해서 주변국들도 남북 정상회담 진전 상황에 놀라워하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지금 프레스센터에는 밤늦은 이 시각까지 많은 취재진이 남아서 북측으로부터 전해지는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레스센터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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