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계속 해서 서울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시민들의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성재호 기자!
⊙기자: 성재호입니다.
⊙앵커: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평양 만남이 생중계된 오늘 오전 흥분과 감격이 넘치던 이곳 서울역 대합실은 지금은 다소 평상시의 평온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밤 9시 뉴스가 시작되면서 텔레비전 앞으로 다시 모여든 시민들을 보면서 여전히 그 감동이 남아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시민들은 오늘 오후 내내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된 두 정상의 만남에 눈을 떼지 못한 채 TV 앞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이곳 서울역 대합실에는 지금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 400여 명이 9시 뉴스를 지켜보면서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의 감동과 흥분에 젖어 있습니다.
시민들은 내일과 모레도 오늘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정상회담이 이어질 경우 이산가족 문제와 남북 경제협력 등 남간 문제들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기대가 높습니다.
오늘 서울역에서는 시민이나 역무원 모두 남북 정상들의 만남을 화제로 하루종일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또 하루빨리 이곳 서울역에서 평양을 오가는 통일열차가 경적을 울리며 달리기를 한마음으로 고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뉴스 성재호입니다.
⊙기자: 성재호입니다.
⊙앵커: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평양 만남이 생중계된 오늘 오전 흥분과 감격이 넘치던 이곳 서울역 대합실은 지금은 다소 평상시의 평온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밤 9시 뉴스가 시작되면서 텔레비전 앞으로 다시 모여든 시민들을 보면서 여전히 그 감동이 남아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시민들은 오늘 오후 내내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된 두 정상의 만남에 눈을 떼지 못한 채 TV 앞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이곳 서울역 대합실에는 지금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 400여 명이 9시 뉴스를 지켜보면서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의 감동과 흥분에 젖어 있습니다.
시민들은 내일과 모레도 오늘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정상회담이 이어질 경우 이산가족 문제와 남북 경제협력 등 남간 문제들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기대가 높습니다.
오늘 서울역에서는 시민이나 역무원 모두 남북 정상들의 만남을 화제로 하루종일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또 하루빨리 이곳 서울역에서 평양을 오가는 통일열차가 경적을 울리며 달리기를 한마음으로 고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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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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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계속 해서 서울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시민들의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성재호 기자!
⊙기자: 성재호입니다.
⊙앵커: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평양 만남이 생중계된 오늘 오전 흥분과 감격이 넘치던 이곳 서울역 대합실은 지금은 다소 평상시의 평온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밤 9시 뉴스가 시작되면서 텔레비전 앞으로 다시 모여든 시민들을 보면서 여전히 그 감동이 남아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시민들은 오늘 오후 내내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된 두 정상의 만남에 눈을 떼지 못한 채 TV 앞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이곳 서울역 대합실에는 지금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 400여 명이 9시 뉴스를 지켜보면서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의 감동과 흥분에 젖어 있습니다.
시민들은 내일과 모레도 오늘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정상회담이 이어질 경우 이산가족 문제와 남북 경제협력 등 남간 문제들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기대가 높습니다.
오늘 서울역에서는 시민이나 역무원 모두 남북 정상들의 만남을 화제로 하루종일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또 하루빨리 이곳 서울역에서 평양을 오가는 통일열차가 경적을 울리며 달리기를 한마음으로 고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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