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젝키’ 출신 이재진, 군대 복귀 안해

개성 넘치는 외모와 말투, 그리고 시청자를 사로잡는 특별한 끼로 똘똘 뭉친 개그우먼 김신영 씨, 최근 유쾌한 패러디와 감칠맛 나는 사투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패러디의 여왕 김신영 씨를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이재진 씨가 청원 휴가 후 군에 복귀하지 않아 국방부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어제였죠.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이재진 씨가 휴가를 나갔다가 복귀 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났습니다.

육군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진 씨는 지난 2일 질병 치료를 사유로 휴가를 나갔는데요. 6일 복귀 할 예정이었으나 십여 일이 지난 현재까지 복귀를 하지 않았고,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재진 씨는 지난 2006년 한 게임개발업체의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했는데요. 2007년 병역비리에 연루돼 부실 복무 혐의로 2008년 8월, 재입대 했습니다.

재입대를 앞두고 모친상을 당한 이재진 씨,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에 입대해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재 이재진 씨의 친동생인 가수 이은주 씨는 소속사를 통해 "휴가를 나왔을 때 통화를 한 적이 있지만 만나지는 못했다"고 밝히며 이재진 씨가 군에 복귀하지 않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전했는데요.

이재진 씨의 군 미복귀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안타까움을 표하며 걱정하고 있는데요.

현재 군헌병이 수사에 나서 이재진 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