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장암’은 최동원 감독 뿐 아니라 많은 한국 남성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죠.
박광식 의학전문 기자가 긴급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무쇠팔’ 최동원과, 동시대를 풍미했던 ’불사조’ 박철순, 대장암 수술도 비슷한 시기에 받았지만 지금은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칩니다.
또 프로농구 200승의 살아있는 신화 최인선 전 감독도 대장암에 걸렸지만 지금은 완치 판정을 받고 대장암 홍보대사로 활약 중입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한 이들이 대장암에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인터뷰> 최인선(전 농구감독) : "제일 큰 것은 스트레스라고 봐요. 너무 승부에 대한 집착이 강했기 때문에"
이런 경쟁사회의 스트레스와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대장암 사망자 수가 10년 새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한국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입니다.
<인터뷰> 오승택(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 "육류소비량이 늘고 야채와 과일 등의 섬유소가 섭취가 줄게 되겠고 또 우리나라 음주율과 흡연율이 높기 때문에(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식습관을 바꾸고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조기 발견만 한다면 대장암은 완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50대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맞지만,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거나, 술과 고기를 자주 먹는다면 40대부터 5년마다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대장암’은 최동원 감독 뿐 아니라 많은 한국 남성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죠.
박광식 의학전문 기자가 긴급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무쇠팔’ 최동원과, 동시대를 풍미했던 ’불사조’ 박철순, 대장암 수술도 비슷한 시기에 받았지만 지금은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칩니다.
또 프로농구 200승의 살아있는 신화 최인선 전 감독도 대장암에 걸렸지만 지금은 완치 판정을 받고 대장암 홍보대사로 활약 중입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한 이들이 대장암에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인터뷰> 최인선(전 농구감독) : "제일 큰 것은 스트레스라고 봐요. 너무 승부에 대한 집착이 강했기 때문에"
이런 경쟁사회의 스트레스와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대장암 사망자 수가 10년 새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한국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입니다.
<인터뷰> 오승택(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 "육류소비량이 늘고 야채와 과일 등의 섬유소가 섭취가 줄게 되겠고 또 우리나라 음주율과 흡연율이 높기 때문에(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식습관을 바꾸고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조기 발견만 한다면 대장암은 완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50대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맞지만,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거나, 술과 고기를 자주 먹는다면 40대부터 5년마다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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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원 사인 ‘대장암’, 10년새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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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4 22:10:47
<앵커 멘트>
’대장암’은 최동원 감독 뿐 아니라 많은 한국 남성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죠.
박광식 의학전문 기자가 긴급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무쇠팔’ 최동원과, 동시대를 풍미했던 ’불사조’ 박철순, 대장암 수술도 비슷한 시기에 받았지만 지금은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칩니다.
또 프로농구 200승의 살아있는 신화 최인선 전 감독도 대장암에 걸렸지만 지금은 완치 판정을 받고 대장암 홍보대사로 활약 중입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한 이들이 대장암에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인터뷰> 최인선(전 농구감독) : "제일 큰 것은 스트레스라고 봐요. 너무 승부에 대한 집착이 강했기 때문에"
이런 경쟁사회의 스트레스와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대장암 사망자 수가 10년 새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한국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입니다.
<인터뷰> 오승택(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 "육류소비량이 늘고 야채와 과일 등의 섬유소가 섭취가 줄게 되겠고 또 우리나라 음주율과 흡연율이 높기 때문에(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식습관을 바꾸고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조기 발견만 한다면 대장암은 완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50대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맞지만,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거나, 술과 고기를 자주 먹는다면 40대부터 5년마다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대장암’은 최동원 감독 뿐 아니라 많은 한국 남성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죠.
박광식 의학전문 기자가 긴급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무쇠팔’ 최동원과, 동시대를 풍미했던 ’불사조’ 박철순, 대장암 수술도 비슷한 시기에 받았지만 지금은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칩니다.
또 프로농구 200승의 살아있는 신화 최인선 전 감독도 대장암에 걸렸지만 지금은 완치 판정을 받고 대장암 홍보대사로 활약 중입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한 이들이 대장암에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인터뷰> 최인선(전 농구감독) : "제일 큰 것은 스트레스라고 봐요. 너무 승부에 대한 집착이 강했기 때문에"
이런 경쟁사회의 스트레스와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대장암 사망자 수가 10년 새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한국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입니다.
<인터뷰> 오승택(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 "육류소비량이 늘고 야채와 과일 등의 섬유소가 섭취가 줄게 되겠고 또 우리나라 음주율과 흡연율이 높기 때문에(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식습관을 바꾸고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조기 발견만 한다면 대장암은 완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50대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맞지만,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거나, 술과 고기를 자주 먹는다면 40대부터 5년마다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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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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