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갑…‘현경대 vs 강창일’ 3번째 맞대결
입력 2012.04.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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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1 총선 격전지를 찾아가는 순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제주 갑 선거굽니다.
제주의 어려운 경제 현실을 놓고 새누리당 후보와 민주통합당 후보간 책임 공방이 뜨거운 제주 갑 선거구를 강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통적으로 특정 정당의 공고한 지지세를 허용하지 않아온 제주.
제주 갑지역에서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와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간 세번째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5선 관록의 현경대 후보는 6선의 힘으로 제주 경제를 살리겠다며 이번엔 바꿔달라고 호소합니다.
<인터뷰> 현경대(새누리당 제주갑 후보) : "지난 8년 동안 제주의 여당은 민주당이었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여당일때나 야당일때다 제역할 했는지 의문을 갖고 있어..."
현역 재선 의원인 강창일 후보는 이명박 정부 4년을 심판하자며 정권 심판론으로 맞섭니다.
<인터뷰> 강찰일(민주통합당 제주갑 후보) : "이명박 정부가 신공항 백지화 하고 우롱했죠, 4.3명예훼복 눈을 감았죠, 그런 것들이 제대로 심판돼야 하는데..."
두 후보는 모두 제주 출신으로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
그러나 현 후보는 검사 출신으로 5선 의원을 지냈고, 강 후보는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국회에 입성하는 등 살아온 이력이 대비됩니다.
제주 신공항 건설과 일자리 창출 등 공약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동훈, 고동수 후보의 득표력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또, 인접한 제주을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공천을 취소해 후보를 내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심판론대 민주당 무용론이 맞붙은 제주갑 선거구에서 3번째 맞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4.11 총선 격전지를 찾아가는 순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제주 갑 선거굽니다.
제주의 어려운 경제 현실을 놓고 새누리당 후보와 민주통합당 후보간 책임 공방이 뜨거운 제주 갑 선거구를 강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통적으로 특정 정당의 공고한 지지세를 허용하지 않아온 제주.
제주 갑지역에서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와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간 세번째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5선 관록의 현경대 후보는 6선의 힘으로 제주 경제를 살리겠다며 이번엔 바꿔달라고 호소합니다.
<인터뷰> 현경대(새누리당 제주갑 후보) : "지난 8년 동안 제주의 여당은 민주당이었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여당일때나 야당일때다 제역할 했는지 의문을 갖고 있어..."
현역 재선 의원인 강창일 후보는 이명박 정부 4년을 심판하자며 정권 심판론으로 맞섭니다.
<인터뷰> 강찰일(민주통합당 제주갑 후보) : "이명박 정부가 신공항 백지화 하고 우롱했죠, 4.3명예훼복 눈을 감았죠, 그런 것들이 제대로 심판돼야 하는데..."
두 후보는 모두 제주 출신으로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
그러나 현 후보는 검사 출신으로 5선 의원을 지냈고, 강 후보는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국회에 입성하는 등 살아온 이력이 대비됩니다.
제주 신공항 건설과 일자리 창출 등 공약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동훈, 고동수 후보의 득표력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또, 인접한 제주을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공천을 취소해 후보를 내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심판론대 민주당 무용론이 맞붙은 제주갑 선거구에서 3번째 맞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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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갑…‘현경대 vs 강창일’ 3번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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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0 22:01:27
<앵커 멘트>
4.11 총선 격전지를 찾아가는 순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제주 갑 선거굽니다.
제주의 어려운 경제 현실을 놓고 새누리당 후보와 민주통합당 후보간 책임 공방이 뜨거운 제주 갑 선거구를 강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통적으로 특정 정당의 공고한 지지세를 허용하지 않아온 제주.
제주 갑지역에서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와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간 세번째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5선 관록의 현경대 후보는 6선의 힘으로 제주 경제를 살리겠다며 이번엔 바꿔달라고 호소합니다.
<인터뷰> 현경대(새누리당 제주갑 후보) : "지난 8년 동안 제주의 여당은 민주당이었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여당일때나 야당일때다 제역할 했는지 의문을 갖고 있어..."
현역 재선 의원인 강창일 후보는 이명박 정부 4년을 심판하자며 정권 심판론으로 맞섭니다.
<인터뷰> 강찰일(민주통합당 제주갑 후보) : "이명박 정부가 신공항 백지화 하고 우롱했죠, 4.3명예훼복 눈을 감았죠, 그런 것들이 제대로 심판돼야 하는데..."
두 후보는 모두 제주 출신으로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
그러나 현 후보는 검사 출신으로 5선 의원을 지냈고, 강 후보는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국회에 입성하는 등 살아온 이력이 대비됩니다.
제주 신공항 건설과 일자리 창출 등 공약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동훈, 고동수 후보의 득표력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또, 인접한 제주을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공천을 취소해 후보를 내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심판론대 민주당 무용론이 맞붙은 제주갑 선거구에서 3번째 맞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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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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