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마트폰 대신 TV로 다양한 서비스 이용

입력 2021.07.29 (09:47) 수정 2021.07.29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지바현에 사는 79살 남성.

TV로 온라인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기분이 어떠세요? 열이 있나요?) 열은 없어요."]

리모컨 하나로 진찰 예약부터 약 처방까지 모두 마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통원 치료에 불안감을 느껴 온라인 진료에 관심이 있었지만 스마트폰 조작이 힘들어 그에겐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진료를 TV를 통해 할 수 있게 되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79살 남성 : "(TV는) 화면도 크고 보기 편해요. 평소 TV 보는 것처럼 하면 돼 편합니다."]

나가노현 이나시에서는 이용자는 TV 화면에 나온 식료품 사진을 보고 리모컨으로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결제도 나중에 합니다.

케이블 TV 요금과 함께 같이 청구되기 때문입니다.

이젠 민간 업자와 손을 잡고 TV로 주문하면 드론으로 식료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도 시작됐습니다.

심지어 택시 호출 서비스도 가능해지는 등 TV가 더 똑똑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스마트폰 대신 TV로 다양한 서비스 이용
    • 입력 2021-07-29 09:47:31
    • 수정2021-07-29 09:52:25
    930뉴스
일본 지바현에 사는 79살 남성.

TV로 온라인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기분이 어떠세요? 열이 있나요?) 열은 없어요."]

리모컨 하나로 진찰 예약부터 약 처방까지 모두 마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통원 치료에 불안감을 느껴 온라인 진료에 관심이 있었지만 스마트폰 조작이 힘들어 그에겐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진료를 TV를 통해 할 수 있게 되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79살 남성 : "(TV는) 화면도 크고 보기 편해요. 평소 TV 보는 것처럼 하면 돼 편합니다."]

나가노현 이나시에서는 이용자는 TV 화면에 나온 식료품 사진을 보고 리모컨으로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결제도 나중에 합니다.

케이블 TV 요금과 함께 같이 청구되기 때문입니다.

이젠 민간 업자와 손을 잡고 TV로 주문하면 드론으로 식료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도 시작됐습니다.

심지어 택시 호출 서비스도 가능해지는 등 TV가 더 똑똑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