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밤하늘 장식한 수천 개의 풍등…‘이펭 축제’

입력 2022.11.11 (10:55) 수정 2022.11.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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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의 풍등이 둥실둥실 날아오르며 찬란한 은하수처럼 가을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낭만적인 장관이 펼쳐진 이곳! 태국 북부 도시 치앙마이입니다.

태국 음력 기준으로는 12월 보름쯤, 양력으로 하면 매년 11월마다 태국 전역에선 세계적인 빛의 축제이자 전통 명절인 '러이끄라통'이 열립니다.

이날 태국인들은 등불과 꽃 등으로 장식한 연꽃 모양의 배를 강물에 띄우며 소원을 빌고 액운은 날려 보내는데요.

특이하게 치앙마이에선 이 축제를 '이펭'이라고 부르며 강물 대신 하늘에 풍등을 날리는 지역 고유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 환상적인 경험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해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치앙마이를 찾아오는데요.

올해 축제에는 전 세계에서 8천여 명의 관광객이 모였다고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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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1 10:55:36
    • 수정2022-11-11 11:04:50
    지구촌뉴스
수천 개의 풍등이 둥실둥실 날아오르며 찬란한 은하수처럼 가을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낭만적인 장관이 펼쳐진 이곳! 태국 북부 도시 치앙마이입니다.

태국 음력 기준으로는 12월 보름쯤, 양력으로 하면 매년 11월마다 태국 전역에선 세계적인 빛의 축제이자 전통 명절인 '러이끄라통'이 열립니다.

이날 태국인들은 등불과 꽃 등으로 장식한 연꽃 모양의 배를 강물에 띄우며 소원을 빌고 액운은 날려 보내는데요.

특이하게 치앙마이에선 이 축제를 '이펭'이라고 부르며 강물 대신 하늘에 풍등을 날리는 지역 고유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 환상적인 경험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해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치앙마이를 찾아오는데요.

올해 축제에는 전 세계에서 8천여 명의 관광객이 모였다고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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