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오세훈 서울시장 독단적으로 사퇴 결심”

입력 2011.08.26 (08:22)

수정 2011.08.26 (08:25)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사퇴를 결심하면서  국익이나 당보다 개인 명예를 중요하게 여긴 것은  조직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 서울시당협위원장 조찬간담회에서  오 시장이 독단적으로 사퇴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당이 주민투표 무상급식 이후  10월 재보선을 없애기 위해  오 시장의 사퇴를 만류하고 있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며  오 시장이 잡무와 국정감사를 마치고  10월 초에 사퇴하겠다고  청와대와 당에 약속한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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