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22일 개막…재미 더했다!

입력 2011.10.21 (22:09)

<앵커 멘트>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배구가 내일 개막합니다.



올 시즌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공공의 적으로 지목된 삼성화재가 5년 연속 우승을 이룰 수 있을까?



우승 주역 캐나다 특급 가빈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더 준비하고 더 단단해지겠다, 그러면 우리 또 우승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의 하종화와 LIG의 이경석, 켑코45의 신춘삼 감독 등. 초보 사령탑들도 지략대결을 펼칩니다.



<인터뷰>하종화(현대캐피탈 감독) : "설레고 기댄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빈과 안젤코, 두 신구 삼성화재 외국인 거포 대결, 여기에 경기 규칙도 바뀌어 흥미를 더합니다.



세계 흐름에 맞게 승점제를 도입했습니다.



3대 2로 진 팀도 승점 1점을 가져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시즌 시범 운영됐던 여자부 외국인 선수 3세트 출전 제한도 없어졌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경기 수도 줄여 단기전 묘미도 높였습니다.



리베로를 두 명으로 늘려 공격 못지않은 명품 수비 열전도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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