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조직폭력배 특별 단속 돌입

입력 2011.10.24 (09:40)

수정 2011.10.24 (15:34)

지난 21일 인천의 모 장례식장에서 발생한 조직 폭력배 난투극에 대해 대응이 미흡했다는 잇단 비판이 일자 경찰이 조직 폭력배에 대한 일제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말까지를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조직 폭력배의 불법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또 첩보 수집을 강화해 조직 폭력배가 모일 경우 경찰력을 동원해 범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각 지방청별로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조직 폭력배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경찰청은 정해룡 인천지방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구성해 조직 폭력배 상해 사건을 재수사하는 등 인천 지역 조직 폭력배에 대해서도 전면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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