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썬더스,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1.10.24 (17:21)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1 나눔실천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 시상식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유공자(단체)를 선정해 해마다 보건복지부에서 시상하는 행사로 스포츠 분야 수상자로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이 선정됐다.

삼성은 2000년부터 고(故) 김현준 농구 장학금을 적립, 11년간 농구 유망주 54명에게 8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005년부터는 감독 및 주요 선수 기록과 연계해 약 8천만원의 기금을 조성, 소아암 어린이 수술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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