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목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요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시티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더비에서 6대1 대승을 거두며 맨유에 충격을 안긴 맨시티!
오늘 새벽 칼링컵에서도 골폭풍을 이어갔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시티의 돌풍은 칼링컵에서도 계속됐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37분 존슨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전까지 무려 5골을 퍼붓는 엄청난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발로텔리와 아게로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제외했음에도 5대 2 대승을 거뒀습니다.
맨시티는 리그에 이어 칼링컵에서도 무적 행진을 보이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리버풀의 해결사 수아레즈의 환상적인 골입니다.
가랑이 사이로 볼을 뺀 뒤 그대로 감아찬 슛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수아레즈는 후반 막판 헤딩 결승골까지 터트려 2대 1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