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잉글랜드 칼링컵에서 맨체스터시티가 무려 5골을 터트리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6대 1로 완파했던 맨시티는 최근 2경기에서 11골이나 넣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맨체스터시티의 놀라운 득점력은 칼링컵에서도 빛났습니다.
전반 17분 먼저 한골을 내줬지만 37분부터 4분 간 3골이나 넣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에 두 골을 추가한 맨시티는 5대 2, 대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맨체스터 더비에서 6대 1로 완승한 맨시티는 2경기에서 무려 11골이나 넣었습니다.
리버풀은 스토크시티에 먼저 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수아레즈가 멋진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수아레즈는 역전골까지 터트리며 리버풀의 영웅이 됐습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가 감각적인 골을 터트립니다.
카카는 화려한 몸놀림과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듭니다.
디 마리아의 쐐기골까지, 레말 마드리드는 3대0으로 완승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리그 1위는 7연승을 달린 레반테 차지였습니다.
레반테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3대2로 꺾고 ,전체 연봉이 24배나 많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2위와 3위로 밀어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