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한국시리즈 방문…국내 복귀 의사

입력 2011.10.29 (07:53)

최근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서 박찬호가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문학구장을 깜짝 방문해 국내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찬호는 경기시작 전 이만수 이만수 SK 감독대행과 류중일 삼성 감독,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 야구 관계자들을 만나 인사를 했습니다.

향후 거취와 관련해 박찬호는 취재진들의 인터뷰 요청에 오래 전부터 한국 야구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었다면서 언젠가는 뛸 수 있게 되기를 꿈꿨다고 국내 복귀의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또 박찬호는 이만수 SK감독대행과 면담에서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 뒤 내후년에야 선수로 뛸 수 있는 현행 규정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해, 앞으로 박찬호 복귀 문제에 대한 한국 야구계의 처리에 관심을 모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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