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슈팅 0’ 아쉬운 챔스 데뷔전

입력 2011.11.02 (07:03)

수정 2011.11.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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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박주영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박주영은 마르세유와의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까지 62분간 뛰었습니다.

전반 18분 동료와 패스를 주고 받으며 골 찬스를 노리던 박주영은 10분 뒤 골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으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박주영은 설기현과 송종국 이천수 이영표 박지성 박주호 등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은 7번째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스널은 마르세유와 0대 0으로 비겼고 2승 2무 승점 8점으로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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