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는 챔피언 결정 2차전이 이틀후에 열립니다.
전북과 울산은 경기당 1개씩 쏟아지는 페널티킥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최후의 단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해 K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유난히 페널티킥이 많이 나왔습니다.
5경기에서 페널티킥 5개가 쏟아져 정규리그에 비해 약 4배 정도 많았습니다.
강력한 질식수비와 한층 엄격해진 심판 판정이 원인입니다.
따라서 모레 챔피언 2차전 역시 양팀은 페널티킥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올해 프로축구 최고의 별은 이동국과 곽태휘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도움왕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동국은 기록상으론 앞서 있지만 골넣는 수비수 곽태휘의 활약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이동국(전북 공격수) : "홈에서 아직 경기가 남아있고, 전반전이 끝났다고 생각하겠고, 나머지 홈에서 후반전 잘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역대 10번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팀의 1차전 성적은 6승 4뭅니다.
1차전에서 진 팀이 우승한 적이 없는 그 징크스가 깨질지도 관심입니다.
<인터뷰>김호곤(울산 감독) : "선수들이 어웨이 경기에서 항상 더 잘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가져오게끔."
올 시즌 K-리그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에서 누가 웃을지, KBS가 1텔레비젼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