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그리스 이행 조건 완화 없다”

입력 2012.06.20 (06:07)

수정 2012.06.20 (07:49)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이행조건의 완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멕시코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의에서 "이전에 약속한 개혁들은 옳은 것이며 실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라가르드 IMF 총재에게 가능한 한 빨리 그리스에 감독관을 파견할 것을 요청했으며,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IMF로부터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은행권에 대해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한 스페인에 명확한 신청절차를 밟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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