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렇게 출범한 세종시는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게 특징입니다.
세종시는 어떤 곳인지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충북 청원군 일부를 편입해 출범한 세종시의 면적은 465㎢ 로 서울의 4분의 3 규모입니다.
역사상 가장 큰 신도시로 현재 인구는 10만여 명, 오는 2천30년까지 5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있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안에 오갈 수 있습니다.
국토 중심부에 있으면서 여러 고속도로와 철도가 지나고 근처에 청주공항도 있어 접근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산하에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국내 첫 단층제 광역시입니다.
군이나 구가 없이 1개 읍과 9개 면 14개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이재관(세종시 출범 준비단장): "지금 현재 10만 3천 명 수준의 소규모 자치단체거든요.그런 특성들을 고려해서 단층제 광역단체로 출범을 하게 된 겁니다."
시 출범에 이어 오는 9월 총리실 선발대를 시작으로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시작돼 오는 2천14년 마무리되면 세종시는 행정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