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의 대북 원유 수출 지난해 대비 8.2%↑

입력 2013.04.24 (10:29)

수정 2013.04.24 (19:23)

지난달 중국의 대북 원유 수출량이 10만 6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 증가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또 올해 1분기 원유 수출량도 15만 9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앞서 일부 외신들이 지난 2월 중국의 대북 원유 수출이 전혀 없었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중국은 2011년과 2012년에도 2월에는 북한에 원유를 수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 북한에 해마다 50만 톤 이상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무상 원조량도 5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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