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번개,우사인 볼트가 200m 3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들의 환호성이 크게 울리자 볼트가 잠시 조용히 해달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곧바로 출발 총성과 함께 힘찬 역주를 펼칩니다.
볼트는 20초 12로 골인하며 가볍게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200m 역시 세계기록 보유자인 볼트는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여자 200m 금메달을 땄습니다.
100m를 석권했던 프라이스는 22년 만에 대회 여자 단거리 2관왕에 오른 주인공이 됐습니다.
필라델피아 타선을 잠재운 선발 그레인키의 호투와 라미레스의 결승 홈런.
9연승을 달린 LA 다저스의 거침없는 상승세에 한 베팅업체는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1위로 꼽았습니다.
안타가 터지자 밀워키 1,2루 주자들이 달립니다.
그러나 중견수 추신수의 빠른 송구에 주자들이 당황하고 결국 2루 주자가 협살을 당합니다.
멋진 송구를 뽐낸 추신수는 안타 2개도 터뜨렸습니다.
중국 프로축구에서 나온 절묘한 가슴 트래핑 어시스틉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