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챔스 4라운드 최고의 별로 우뚝

입력 2014.11.11 (21:55)

수정 2014.11.11 (23:02)

<앵커 멘트>

한국인 선수 최초로 유럽챔피언스리그 한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해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던 손흥민이 그 11명 가운데서도 최고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또 한번 유럽축구의 극찬이 손흥민을 향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지난 챔피언스리그 4차전을 정리하면서 단연 으뜸 활약을 펼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니트전에서 환상적인 두 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주간 베스트11에 이어 별들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가 되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빠른 돌파가 빛난 레이업 슛.

<녹취> NBA 중계멘트

재치있는 패스는 물론, 석점 슛도 깔끔하게 쏩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로즈는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며 24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어떻게든 막아보려하지만 어쩔수없이 골을 허용합니다.

상대의 수비에 재치있는 이른바 알까기로 골을 넣은 보스턴의 그리피스입니다.

캐롤라이나와 캘거리의 경기에선 말그대로 기막힌 골이 나왔습니다.

캐롤라이나 보이척의 슛이 캘거리 골키퍼 마스크에 맞고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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