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일본 오키나와 지역엔 강풍과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양지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3호 태풍 영향을 직접 받고 있는 곳은 오키나와 지역입니다.
오늘 오후 태풍 폭풍권역에 들어간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 등에선 순간 최대 풍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고, 한 시간에 40mm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 가로수들이 부러지고 50편 넘는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해상에서는 최고 9미터 높이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 운항도 끊겼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장마전선 활동도 활발해져, 이번주 내내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규슈 지역 등에선 산사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규슈 가고시마 주민: "산이 통째로 앞으로 밀려왔습니다. 무서 웠습니다."
특히 어제 가고시마에선 신칸센 터널 입구의 흙더미가 무너져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과 장마전선 영향으로 곳에 따라 1시간에 5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오늘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일본 오키나와 지역엔 강풍과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양지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3호 태풍 영향을 직접 받고 있는 곳은 오키나와 지역입니다.
오늘 오후 태풍 폭풍권역에 들어간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 등에선 순간 최대 풍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고, 한 시간에 40mm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 가로수들이 부러지고 50편 넘는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해상에서는 최고 9미터 높이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 운항도 끊겼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장마전선 활동도 활발해져, 이번주 내내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규슈 지역 등에선 산사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규슈 가고시마 주민: "산이 통째로 앞으로 밀려왔습니다. 무서 웠습니다."
특히 어제 가고시마에선 신칸센 터널 입구의 흙더미가 무너져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과 장마전선 영향으로 곳에 따라 1시간에 5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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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태풍 영향으로 강풍·폭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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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08 21:09:41
<앵커 멘트>
오늘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일본 오키나와 지역엔 강풍과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양지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3호 태풍 영향을 직접 받고 있는 곳은 오키나와 지역입니다.
오늘 오후 태풍 폭풍권역에 들어간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 등에선 순간 최대 풍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고, 한 시간에 40mm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 가로수들이 부러지고 50편 넘는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해상에서는 최고 9미터 높이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 운항도 끊겼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장마전선 활동도 활발해져, 이번주 내내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규슈 지역 등에선 산사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규슈 가고시마 주민: "산이 통째로 앞으로 밀려왔습니다. 무서 웠습니다."
특히 어제 가고시마에선 신칸센 터널 입구의 흙더미가 무너져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과 장마전선 영향으로 곳에 따라 1시간에 5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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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우 기자 yangjiw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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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태풍 ‘에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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