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준PO 첫 승 잡았다
입력 2006.10.08 (21:50)
수정 2006.10.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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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와 기아의 삼성 파브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는 1회 장성호와 이재주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두점을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화의 반격은 경기 중반부터 시작됐습니다.
4회 데이비스의 희생 플라이와, 5회 이범호의 홈런을 앞세워 경기를 제자리로 돌려놨습니다.
드디어 9회말, 1사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타 클리어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3전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웃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한화 감독): "KIA 보다 저희가 불펜이 약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권준헌이나 구대성이 잘해줘서 이긴게 아닌가.."
그동안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던 한화의 김태균은 3타수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한화): "힘을 빼고 포볼로 많이 골라 나간다고 생각했던게 좋은 컨디션이 유지 됐었던것 같습니다."
기아는 3회와 7회 두 번씩이나 만루기회를 날려버리는 등 잔루를 11개나 기록해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한화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냐 기아의 반격이냐 내일 광주에서 열리는 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결정됩니다.
한화는 류현진, 기아는 그레이싱어가 선발로 맞붙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한화와 기아의 삼성 파브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는 1회 장성호와 이재주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두점을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화의 반격은 경기 중반부터 시작됐습니다.
4회 데이비스의 희생 플라이와, 5회 이범호의 홈런을 앞세워 경기를 제자리로 돌려놨습니다.
드디어 9회말, 1사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타 클리어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3전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웃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한화 감독): "KIA 보다 저희가 불펜이 약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권준헌이나 구대성이 잘해줘서 이긴게 아닌가.."
그동안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던 한화의 김태균은 3타수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한화): "힘을 빼고 포볼로 많이 골라 나간다고 생각했던게 좋은 컨디션이 유지 됐었던것 같습니다."
기아는 3회와 7회 두 번씩이나 만루기회를 날려버리는 등 잔루를 11개나 기록해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한화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냐 기아의 반격이냐 내일 광주에서 열리는 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결정됩니다.
한화는 류현진, 기아는 그레이싱어가 선발로 맞붙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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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준PO 첫 승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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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08 21:24:35
- 수정2006-10-08 22:13:29
<앵커 멘트>
한화와 기아의 삼성 파브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는 1회 장성호와 이재주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두점을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화의 반격은 경기 중반부터 시작됐습니다.
4회 데이비스의 희생 플라이와, 5회 이범호의 홈런을 앞세워 경기를 제자리로 돌려놨습니다.
드디어 9회말, 1사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타 클리어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3전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웃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한화 감독): "KIA 보다 저희가 불펜이 약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권준헌이나 구대성이 잘해줘서 이긴게 아닌가.."
그동안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던 한화의 김태균은 3타수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한화): "힘을 빼고 포볼로 많이 골라 나간다고 생각했던게 좋은 컨디션이 유지 됐었던것 같습니다."
기아는 3회와 7회 두 번씩이나 만루기회를 날려버리는 등 잔루를 11개나 기록해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한화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냐 기아의 반격이냐 내일 광주에서 열리는 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결정됩니다.
한화는 류현진, 기아는 그레이싱어가 선발로 맞붙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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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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