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대기업 CEO 들이 줄줄이 오늘 국감에 나오지 않아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삼성 이건희회장의 증인 채택 문제로도 소란스러웠습니다. 김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원회의 증인 신문 첫날인 오늘 대기업 CEO 6명이 한꺼번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NHN 김범수, KTF 조영주, 삼성테스코 이승한, 롯데쇼핑 이철우, 롯데백화점 이인원 사장은 해외출장, 글로비스 이주은 사장은 입원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고진화 (한나라당 의원): "핵심증인이 빠지면 나머지 증인으론 국감하는 게 굉장히 우스워집니다."
<녹취> 박병석 (정무위원장/열린우리당): "소위를 구성해서 국회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습니다."
20일 출석 예정이었던 영화배우 하지원씨도 해외영화제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해왔습니다.
법사위에서는 국회의원이 삼성 이건희 회장을 부를 자격이 있느냐는 주성영 의원의 발언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임종인 (열린우리당 의원): "이건희 회장 증인 신청하자고 하니까 야당 의원이 부를 자격이 없다고 했다."
<녹취>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 "일열심히 하는 분 부르는 것이 자괴감이 들어서 그랬다."
국회는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과 13일 삼성 이건희,현대차 정몽구, 한화 김승연 회장에 대한 증인 채택건과 고발건을 스스로 부결시킨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대기업 CEO 들이 줄줄이 오늘 국감에 나오지 않아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삼성 이건희회장의 증인 채택 문제로도 소란스러웠습니다. 김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원회의 증인 신문 첫날인 오늘 대기업 CEO 6명이 한꺼번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NHN 김범수, KTF 조영주, 삼성테스코 이승한, 롯데쇼핑 이철우, 롯데백화점 이인원 사장은 해외출장, 글로비스 이주은 사장은 입원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고진화 (한나라당 의원): "핵심증인이 빠지면 나머지 증인으론 국감하는 게 굉장히 우스워집니다."
<녹취> 박병석 (정무위원장/열린우리당): "소위를 구성해서 국회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습니다."
20일 출석 예정이었던 영화배우 하지원씨도 해외영화제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해왔습니다.
법사위에서는 국회의원이 삼성 이건희 회장을 부를 자격이 있느냐는 주성영 의원의 발언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임종인 (열린우리당 의원): "이건희 회장 증인 신청하자고 하니까 야당 의원이 부를 자격이 없다고 했다."
<녹취>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 "일열심히 하는 분 부르는 것이 자괴감이 들어서 그랬다."
국회는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과 13일 삼성 이건희,현대차 정몽구, 한화 김승연 회장에 대한 증인 채택건과 고발건을 스스로 부결시킨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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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CEO, 줄줄이 불출석
-
- 입력 2006-10-17 21:11:52
<앵커 멘트>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대기업 CEO 들이 줄줄이 오늘 국감에 나오지 않아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삼성 이건희회장의 증인 채택 문제로도 소란스러웠습니다. 김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원회의 증인 신문 첫날인 오늘 대기업 CEO 6명이 한꺼번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NHN 김범수, KTF 조영주, 삼성테스코 이승한, 롯데쇼핑 이철우, 롯데백화점 이인원 사장은 해외출장, 글로비스 이주은 사장은 입원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고진화 (한나라당 의원): "핵심증인이 빠지면 나머지 증인으론 국감하는 게 굉장히 우스워집니다."
<녹취> 박병석 (정무위원장/열린우리당): "소위를 구성해서 국회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습니다."
20일 출석 예정이었던 영화배우 하지원씨도 해외영화제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해왔습니다.
법사위에서는 국회의원이 삼성 이건희 회장을 부를 자격이 있느냐는 주성영 의원의 발언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임종인 (열린우리당 의원): "이건희 회장 증인 신청하자고 하니까 야당 의원이 부를 자격이 없다고 했다."
<녹취>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 "일열심히 하는 분 부르는 것이 자괴감이 들어서 그랬다."
국회는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과 13일 삼성 이건희,현대차 정몽구, 한화 김승연 회장에 대한 증인 채택건과 고발건을 스스로 부결시킨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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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06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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