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진검승부는 이제부터

입력 2006.10.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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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과 한화가 1승1패의 균형을 이루면서 한국시리즈는 이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3차전에서 삼성은 하리칼라, 한화는 최영필을 깜짝선발로 내세웠는데요. 일단 투수전보다는 타력전이 예상됩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이 기선제압에 성공하는듯 했지만, 특유의 장타력를 앞세워 균형을 이룬 한화.

사이좋게 1승씩을 나눠 가지면서 삼성과 한화의 한국시리즈는 이제 3차전이 분수령이 됐습니다.

삼성은 하리칼라를,한화는 최영필을 깜짝선발로 내세워 필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부상이후 부침을 겪으면서, 일단 투수전 보다는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1,2차전을 통해 볼때 중심타선의 활약이 큰 변수가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김인식 (한화 감독) : "매경기 최선을 다할것이다."

<인터뷰> 선동렬 (삼성 감독) : "모든걸 다 잊고 새로운 기분으로..."

지금까지 총 23번의 한국시리즈에서 1승1패를 거둔뒤 3차전에 들어간 경우는 모두 8번.

공교롭게도 8번 모두 3차전 승리팀이 챔피언반지를 끼면서 3차전 승리는 우승의 보증수표가 됐습니다.

한국시리즈의 향방을 사실상 가늠하게 될 3차전을 KBS는 내일 저녁 제2TV를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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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시리즈, 진검승부는 이제부터
    • 입력 2006-10-24 21:44:27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과 한화가 1승1패의 균형을 이루면서 한국시리즈는 이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3차전에서 삼성은 하리칼라, 한화는 최영필을 깜짝선발로 내세웠는데요. 일단 투수전보다는 타력전이 예상됩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이 기선제압에 성공하는듯 했지만, 특유의 장타력를 앞세워 균형을 이룬 한화. 사이좋게 1승씩을 나눠 가지면서 삼성과 한화의 한국시리즈는 이제 3차전이 분수령이 됐습니다. 삼성은 하리칼라를,한화는 최영필을 깜짝선발로 내세워 필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부상이후 부침을 겪으면서, 일단 투수전 보다는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1,2차전을 통해 볼때 중심타선의 활약이 큰 변수가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김인식 (한화 감독) : "매경기 최선을 다할것이다." <인터뷰> 선동렬 (삼성 감독) : "모든걸 다 잊고 새로운 기분으로..." 지금까지 총 23번의 한국시리즈에서 1승1패를 거둔뒤 3차전에 들어간 경우는 모두 8번. 공교롭게도 8번 모두 3차전 승리팀이 챔피언반지를 끼면서 3차전 승리는 우승의 보증수표가 됐습니다. 한국시리즈의 향방을 사실상 가늠하게 될 3차전을 KBS는 내일 저녁 제2TV를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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