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막강 마운드로 한국시리즈 2연패
입력 2006.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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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이 한화와의 피말리는 접전 끝에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권재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피말리는 15회 연장승부의 후유증은 한화가 더 컸습니다.
한화는 안영명을 선발로 내세우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삼성 타선은 모처럼 집중력을 보여 1회 선두 박한이의 2루타에 이어 양준혁과 진갑용의 적시타로 두 점을 달아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특히 한화가 무사 1, 3루의 기회를 놓쳐 두 점은 더 커 보였고, 2회 삼성이 한 점을 추가하자 승리의 저울은 삼성으로 기울었습니다.
6회 한 점을 만회한 한화는 류현진에 이어 구대성까지 마운드에 올리며 필승의지를 보였고, 김태균이 솔로 홈런포로 따라붙었지만 삼성의 막강 불펜진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4승 1무 1패로 삼성은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통산 세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입니다.
<인터뷰> 선동열(삼성 감독):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잘 해 줬다"
7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한화도 세 차례의 연장전을 치르는 등 대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선수들 최선을 다해 잘해 줬다"
2년 연속 정규시즌 1위에, 한국 시리즈 우승까지.
올시즌 가을잔치의 주인공이 된 삼성은 다음달 코나미컵에 한국프로야구 대표로 출전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삼성이 한화와의 피말리는 접전 끝에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권재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피말리는 15회 연장승부의 후유증은 한화가 더 컸습니다.
한화는 안영명을 선발로 내세우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삼성 타선은 모처럼 집중력을 보여 1회 선두 박한이의 2루타에 이어 양준혁과 진갑용의 적시타로 두 점을 달아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특히 한화가 무사 1, 3루의 기회를 놓쳐 두 점은 더 커 보였고, 2회 삼성이 한 점을 추가하자 승리의 저울은 삼성으로 기울었습니다.
6회 한 점을 만회한 한화는 류현진에 이어 구대성까지 마운드에 올리며 필승의지를 보였고, 김태균이 솔로 홈런포로 따라붙었지만 삼성의 막강 불펜진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4승 1무 1패로 삼성은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통산 세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입니다.
<인터뷰> 선동열(삼성 감독):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잘 해 줬다"
7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한화도 세 차례의 연장전을 치르는 등 대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선수들 최선을 다해 잘해 줬다"
2년 연속 정규시즌 1위에, 한국 시리즈 우승까지.
올시즌 가을잔치의 주인공이 된 삼성은 다음달 코나미컵에 한국프로야구 대표로 출전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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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막강 마운드로 한국시리즈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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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29 21:08:35
<앵커 멘트>
삼성이 한화와의 피말리는 접전 끝에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권재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피말리는 15회 연장승부의 후유증은 한화가 더 컸습니다.
한화는 안영명을 선발로 내세우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삼성 타선은 모처럼 집중력을 보여 1회 선두 박한이의 2루타에 이어 양준혁과 진갑용의 적시타로 두 점을 달아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특히 한화가 무사 1, 3루의 기회를 놓쳐 두 점은 더 커 보였고, 2회 삼성이 한 점을 추가하자 승리의 저울은 삼성으로 기울었습니다.
6회 한 점을 만회한 한화는 류현진에 이어 구대성까지 마운드에 올리며 필승의지를 보였고, 김태균이 솔로 홈런포로 따라붙었지만 삼성의 막강 불펜진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4승 1무 1패로 삼성은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통산 세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입니다.
<인터뷰> 선동열(삼성 감독):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잘 해 줬다"
7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한화도 세 차례의 연장전을 치르는 등 대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선수들 최선을 다해 잘해 줬다"
2년 연속 정규시즌 1위에, 한국 시리즈 우승까지.
올시즌 가을잔치의 주인공이 된 삼성은 다음달 코나미컵에 한국프로야구 대표로 출전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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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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