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입력 2006.10.29 (21:50)
수정 2006.10.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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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보셨듯이 삼성이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철벽 불펜과 막강 수비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말리는 접전 끝에 얻은 삼성의 우승은 한마디로 불펜의 승리였습니다.
권오준과 오승환, 이미 정규시즌에도 쉽게 공략할 수 없었던 불펜진에 임창용과 권혁까지 가세해 그 위력은 배가 됐습니다.
물량에서도 한화를 압도해 3차전 8명, 4차전 6명, 5차전 9명 등 경기당 평균 6명에 가까운 투수를 투입했습니다.
3번의 연장 승부로 정상 경기에 비해 10이닝이나 더 치르면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원동력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불펜에서 졌다"
또, 큰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실책에서도 한화가 7개로 무너진 반면, 삼성은 1개에 그쳤습니다.
고비 때마다 물샐 틈 없는 호수비는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또 하나의 비결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진만: "큰 경기에서는 수비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투수도 안정된 분위기에서 던져야지만 좋은 투구가 나오기때문에 첫번째로 수비의 중요성이..."
사상 초유의 3차례 연장전을 가질 만큼 명승부를 연출했던 이번 한국시리즈.
삼성을 마지막 주인공으로 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삼성이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철벽 불펜과 막강 수비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말리는 접전 끝에 얻은 삼성의 우승은 한마디로 불펜의 승리였습니다.
권오준과 오승환, 이미 정규시즌에도 쉽게 공략할 수 없었던 불펜진에 임창용과 권혁까지 가세해 그 위력은 배가 됐습니다.
물량에서도 한화를 압도해 3차전 8명, 4차전 6명, 5차전 9명 등 경기당 평균 6명에 가까운 투수를 투입했습니다.
3번의 연장 승부로 정상 경기에 비해 10이닝이나 더 치르면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원동력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불펜에서 졌다"
또, 큰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실책에서도 한화가 7개로 무너진 반면, 삼성은 1개에 그쳤습니다.
고비 때마다 물샐 틈 없는 호수비는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또 하나의 비결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진만: "큰 경기에서는 수비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투수도 안정된 분위기에서 던져야지만 좋은 투구가 나오기때문에 첫번째로 수비의 중요성이..."
사상 초유의 3차례 연장전을 가질 만큼 명승부를 연출했던 이번 한국시리즈.
삼성을 마지막 주인공으로 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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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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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29 21:20:53
- 수정2006-10-29 22:24:31
<앵커 멘트>
앞서 보셨듯이 삼성이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철벽 불펜과 막강 수비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말리는 접전 끝에 얻은 삼성의 우승은 한마디로 불펜의 승리였습니다.
권오준과 오승환, 이미 정규시즌에도 쉽게 공략할 수 없었던 불펜진에 임창용과 권혁까지 가세해 그 위력은 배가 됐습니다.
물량에서도 한화를 압도해 3차전 8명, 4차전 6명, 5차전 9명 등 경기당 평균 6명에 가까운 투수를 투입했습니다.
3번의 연장 승부로 정상 경기에 비해 10이닝이나 더 치르면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원동력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불펜에서 졌다"
또, 큰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실책에서도 한화가 7개로 무너진 반면, 삼성은 1개에 그쳤습니다.
고비 때마다 물샐 틈 없는 호수비는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또 하나의 비결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진만: "큰 경기에서는 수비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투수도 안정된 분위기에서 던져야지만 좋은 투구가 나오기때문에 첫번째로 수비의 중요성이..."
사상 초유의 3차례 연장전을 가질 만큼 명승부를 연출했던 이번 한국시리즈.
삼성을 마지막 주인공으로 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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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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