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으로 ‘제2의 인생’

입력 2007.03.08 (22:16) 수정 2007.03.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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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능력개발시대를 맞아 직업훈련 실태와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네번째 순서로 직업훈련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개척한 사람들을 박정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광통신선을 정리하고 있는 40대의 박은혜씨.

고등학교를 졸업한 전업주부였지만 지난해 한국 폴리텍대학 광전자과를 졸업하면서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대학에서 배운 기술을 생활에 접목해 통신선을 정리하는 기계를 만들어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은혜(47살) : "한국 폴리텍 성남대학 졸업 학교에서 배우는 구조적인 걸 학습하다가 저희 생활에 접목하다 보니까, 특허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일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는 박씨는 이 모든 변화가 직업훈련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은혜(47살) : "학교에서 직업적인 교육 구체적인, 실질적인 교육이 저한테 많은 도움이 돼서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는 용기가 거기서부터 발단이 된 것 같아요."

30대 초반의 차윤식 씨는 대기업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다가 올해 자동차 검사원으로 직업을 바꿨습니다.

1년 동안 자동차 기술을 배우며 7개의 자격증을 딴 차씨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기술을 선택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차윤식(한국폴리텍 서울강서대학 졸업) : "40, 50대에 노후에 평생 할 수 있는 그런 일을 찾다 보니까 기술을 공부하자고 생각돼서 자동차 정비를 공부하게 됐습니다."

직업훈련이 인생의 진로를 바꾸고 평생직장을 준비하는 희망의 문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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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훈련으로 ‘제2의 인생’
    • 입력 2007-03-08 21:29:08
    • 수정2007-03-08 2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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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능력개발시대를 맞아 직업훈련 실태와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네번째 순서로 직업훈련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개척한 사람들을 박정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광통신선을 정리하고 있는 40대의 박은혜씨. 고등학교를 졸업한 전업주부였지만 지난해 한국 폴리텍대학 광전자과를 졸업하면서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대학에서 배운 기술을 생활에 접목해 통신선을 정리하는 기계를 만들어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은혜(47살) : "한국 폴리텍 성남대학 졸업 학교에서 배우는 구조적인 걸 학습하다가 저희 생활에 접목하다 보니까, 특허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일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는 박씨는 이 모든 변화가 직업훈련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은혜(47살) : "학교에서 직업적인 교육 구체적인, 실질적인 교육이 저한테 많은 도움이 돼서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는 용기가 거기서부터 발단이 된 것 같아요." 30대 초반의 차윤식 씨는 대기업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다가 올해 자동차 검사원으로 직업을 바꿨습니다. 1년 동안 자동차 기술을 배우며 7개의 자격증을 딴 차씨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기술을 선택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차윤식(한국폴리텍 서울강서대학 졸업) : "40, 50대에 노후에 평생 할 수 있는 그런 일을 찾다 보니까 기술을 공부하자고 생각돼서 자동차 정비를 공부하게 됐습니다." 직업훈련이 인생의 진로를 바꾸고 평생직장을 준비하는 희망의 문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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