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자금 조성’ 김석원 차명 회사 3곳 압수수색
입력 2007.10.18 (22: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 회장이 차명 운영하는 회사 세 곳을 오늘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김회장 아들 회사도 포함돼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시행사.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아들인 지용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삽니다.
검찰이 오늘 이 회사를 포함해 김 회장이 차명 운영하고 있는 회사 세 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 OO시행사 관계자: "(김지용 씨 나옵니까?) 가끔가다 나와요, 어차피 등기상 임원이니까 등재 이사로 돼있다보니까..."
검찰은 김 회장이 자신의 아들과 전직 쌍용 임원 등의 명의로 돼있는 이 회사들을 통해 수 백 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김석원 씨 차명 회사 관계자: "아까 오전에 10시 반쯤인가 11시쯤 와가지고 자료 찾다가 기본적인 거 가져가고..."
일본에 머물고 있는 김회장은 귀국하지 않겠다는 뜻을 검찰에 통보해 위장계열사를 이용한 거액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더욱 짙게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대해 일본과 사법공조를 통해 김회장을 강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 회장이 차명 운영하는 회사 세 곳을 오늘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김회장 아들 회사도 포함돼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시행사.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아들인 지용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삽니다.
검찰이 오늘 이 회사를 포함해 김 회장이 차명 운영하고 있는 회사 세 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 OO시행사 관계자: "(김지용 씨 나옵니까?) 가끔가다 나와요, 어차피 등기상 임원이니까 등재 이사로 돼있다보니까..."
검찰은 김 회장이 자신의 아들과 전직 쌍용 임원 등의 명의로 돼있는 이 회사들을 통해 수 백 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김석원 씨 차명 회사 관계자: "아까 오전에 10시 반쯤인가 11시쯤 와가지고 자료 찾다가 기본적인 거 가져가고..."
일본에 머물고 있는 김회장은 귀국하지 않겠다는 뜻을 검찰에 통보해 위장계열사를 이용한 거액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더욱 짙게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대해 일본과 사법공조를 통해 김회장을 강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비자금 조성’ 김석원 차명 회사 3곳 압수수색
-
- 입력 2007-10-18 21:19:26

<앵커 멘트>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 회장이 차명 운영하는 회사 세 곳을 오늘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김회장 아들 회사도 포함돼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시행사.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아들인 지용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삽니다.
검찰이 오늘 이 회사를 포함해 김 회장이 차명 운영하고 있는 회사 세 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 OO시행사 관계자: "(김지용 씨 나옵니까?) 가끔가다 나와요, 어차피 등기상 임원이니까 등재 이사로 돼있다보니까..."
검찰은 김 회장이 자신의 아들과 전직 쌍용 임원 등의 명의로 돼있는 이 회사들을 통해 수 백 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김석원 씨 차명 회사 관계자: "아까 오전에 10시 반쯤인가 11시쯤 와가지고 자료 찾다가 기본적인 거 가져가고..."
일본에 머물고 있는 김회장은 귀국하지 않겠다는 뜻을 검찰에 통보해 위장계열사를 이용한 거액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더욱 짙게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대해 일본과 사법공조를 통해 김회장을 강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
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노윤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꼬리 무는 ‘신정아 의혹’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