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숭례문이 사라진 지 벌써 일주일째, 현장의 추모 열기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지막한 곡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신명나는 장단에 익숙했던 사물놀이가 오늘은 숭례문의 혼을 달래는 구슬픈 가락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김덕수(국악인): "이번 공연을 통해 떠나간 숭례문의 넋을 달래고..."
숭례문 앞 광장은 휴일인 오늘도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TV로 숱하게 봐왔지만 직접 봐도 도무지 믿기질 않습니다.
<인터뷰> 윤희정(서울 가락동): "엄마한테 숭례문이 6백년 됐다는 얘기를 들으니 가슴이 더 뭉클하고 6백년 역사가 무너져 내리는 거 같았다."
아픈 역사지만 아이들에게 가르침이 된다는 생각에 가족끼리 찾은 방문객이 유달리 많았습니다.
<인터뷰> 홍경희 씨 가족(경기 과천 별양동): "애들에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아이들이 어린긴 하지만 현장을 찾았다."
안타까움과 추도의 마음을 한 송이 국화꽃이 대신했습니다.
곳곳에 있는 게시판에도 떠나보내는 숭례문에 대한 못다한 마음들이 모아졌습니다.
화재가 일어난 지 꼭 일주일.
사라진 숭례문의 빈자리가 쉬이 채워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숭례문이 사라진 지 벌써 일주일째, 현장의 추모 열기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지막한 곡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신명나는 장단에 익숙했던 사물놀이가 오늘은 숭례문의 혼을 달래는 구슬픈 가락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김덕수(국악인): "이번 공연을 통해 떠나간 숭례문의 넋을 달래고..."
숭례문 앞 광장은 휴일인 오늘도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TV로 숱하게 봐왔지만 직접 봐도 도무지 믿기질 않습니다.
<인터뷰> 윤희정(서울 가락동): "엄마한테 숭례문이 6백년 됐다는 얘기를 들으니 가슴이 더 뭉클하고 6백년 역사가 무너져 내리는 거 같았다."
아픈 역사지만 아이들에게 가르침이 된다는 생각에 가족끼리 찾은 방문객이 유달리 많았습니다.
<인터뷰> 홍경희 씨 가족(경기 과천 별양동): "애들에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아이들이 어린긴 하지만 현장을 찾았다."
안타까움과 추도의 마음을 한 송이 국화꽃이 대신했습니다.
곳곳에 있는 게시판에도 떠나보내는 숭례문에 대한 못다한 마음들이 모아졌습니다.
화재가 일어난 지 꼭 일주일.
사라진 숭례문의 빈자리가 쉬이 채워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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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례문 화재 현장 ‘추모 행렬’ 이어져
-
- 입력 2008-02-17 20:41:31
<앵커 멘트>
숭례문이 사라진 지 벌써 일주일째, 현장의 추모 열기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지막한 곡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신명나는 장단에 익숙했던 사물놀이가 오늘은 숭례문의 혼을 달래는 구슬픈 가락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김덕수(국악인): "이번 공연을 통해 떠나간 숭례문의 넋을 달래고..."
숭례문 앞 광장은 휴일인 오늘도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TV로 숱하게 봐왔지만 직접 봐도 도무지 믿기질 않습니다.
<인터뷰> 윤희정(서울 가락동): "엄마한테 숭례문이 6백년 됐다는 얘기를 들으니 가슴이 더 뭉클하고 6백년 역사가 무너져 내리는 거 같았다."
아픈 역사지만 아이들에게 가르침이 된다는 생각에 가족끼리 찾은 방문객이 유달리 많았습니다.
<인터뷰> 홍경희 씨 가족(경기 과천 별양동): "애들에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아이들이 어린긴 하지만 현장을 찾았다."
안타까움과 추도의 마음을 한 송이 국화꽃이 대신했습니다.
곳곳에 있는 게시판에도 떠나보내는 숭례문에 대한 못다한 마음들이 모아졌습니다.
화재가 일어난 지 꼭 일주일.
사라진 숭례문의 빈자리가 쉬이 채워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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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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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숭례문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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