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산둥과 무승부 ‘16강 가물가물’

입력 2009.04.21 (22:03) 수정 2009.04.21 (22: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FC 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중국의 산둥에 아쉽게 비겼습니다.

박용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데얀과 정조국 투톱을 앞세워 산둥의 골문을 노리던 서울.

선제골은 의외로 수비수 박용호의 머리에서 터져나왔습니다.

전반 23분 김치우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받아넣어 골로 연결했습니다.

상대 수비가 공을 걷어냈지만 부심은 골 라인을 통과했다고 판정했습니다.

후반 14분엔 김승용의 결정적인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와 추가골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산둥의 반격이 거세지던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1대 1 무승부.

이로써 서울은 1승 1무 2패를 기록해 조 3위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박용호 :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16강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쉽게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서울은 16강 진출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한편, H조의 포항은 중국의 텐진을 상대로 조별리그 2승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산둥과 무승부 ‘16강 가물가물’
    • 입력 2009-04-21 21:50:06
    • 수정2009-04-21 22:28:07
    뉴스 9
<앵커 멘트> FC 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중국의 산둥에 아쉽게 비겼습니다. 박용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데얀과 정조국 투톱을 앞세워 산둥의 골문을 노리던 서울. 선제골은 의외로 수비수 박용호의 머리에서 터져나왔습니다. 전반 23분 김치우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받아넣어 골로 연결했습니다. 상대 수비가 공을 걷어냈지만 부심은 골 라인을 통과했다고 판정했습니다. 후반 14분엔 김승용의 결정적인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와 추가골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산둥의 반격이 거세지던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1대 1 무승부. 이로써 서울은 1승 1무 2패를 기록해 조 3위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박용호 :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16강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쉽게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서울은 16강 진출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한편, H조의 포항은 중국의 텐진을 상대로 조별리그 2승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