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소속사 대표 구속…경찰 본격 수사
입력 2009.07.06 (22:12)
수정 2009.07.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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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탤런트 고 장자연씨 소속사 대표 김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술접대, 성 상납 강요 부분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본부 갑니다. 서재희 기자! 구속 영장이 발부됐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김 씨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이 오늘 저녁 7시 반쯤 발부됐습니다.
수사본부에서는 이미 오늘 오후부터 김 씨에 대한 조사를 재개해 일곱 시간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정오쯤 다시 분당경찰서에 구금됐습니다.
오늘도 김 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억울한 부분 있으신가요?) ... (강요혐의는 왜 인정 안하시나요?) ..."
김 씨는 폭행과 협박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장자연 씨가 술접대 자리에 스스로 나왔다며 강요 혐의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구속 이후 수사하겠다고 공언해 구속 기한인 오는 13일까지 수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이 우선 수사대상자로 꼽은 인물은 강요죄 공범 혐의의 유력인사 등 13명에 이릅니다.
앞으로 일주일 안에 수사를 마치려면 내일부터 본격적인 소환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우선 그동한 확보한 물증과 참고인 진술을 바탕으로 김 씨 진술의 모순점을 추궁하고, 핵심 인물과의 대질신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탤런트 고 장자연씨 소속사 대표 김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술접대, 성 상납 강요 부분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본부 갑니다. 서재희 기자! 구속 영장이 발부됐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김 씨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이 오늘 저녁 7시 반쯤 발부됐습니다.
수사본부에서는 이미 오늘 오후부터 김 씨에 대한 조사를 재개해 일곱 시간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정오쯤 다시 분당경찰서에 구금됐습니다.
오늘도 김 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억울한 부분 있으신가요?) ... (강요혐의는 왜 인정 안하시나요?) ..."
김 씨는 폭행과 협박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장자연 씨가 술접대 자리에 스스로 나왔다며 강요 혐의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구속 이후 수사하겠다고 공언해 구속 기한인 오는 13일까지 수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이 우선 수사대상자로 꼽은 인물은 강요죄 공범 혐의의 유력인사 등 13명에 이릅니다.
앞으로 일주일 안에 수사를 마치려면 내일부터 본격적인 소환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우선 그동한 확보한 물증과 참고인 진술을 바탕으로 김 씨 진술의 모순점을 추궁하고, 핵심 인물과의 대질신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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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연 소속사 대표 구속…경찰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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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06 21:23:36
- 수정2009-07-07 08:58:01
<앵커 멘트>
탤런트 고 장자연씨 소속사 대표 김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술접대, 성 상납 강요 부분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본부 갑니다. 서재희 기자! 구속 영장이 발부됐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김 씨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이 오늘 저녁 7시 반쯤 발부됐습니다.
수사본부에서는 이미 오늘 오후부터 김 씨에 대한 조사를 재개해 일곱 시간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정오쯤 다시 분당경찰서에 구금됐습니다.
오늘도 김 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억울한 부분 있으신가요?) ... (강요혐의는 왜 인정 안하시나요?) ..."
김 씨는 폭행과 협박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장자연 씨가 술접대 자리에 스스로 나왔다며 강요 혐의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구속 이후 수사하겠다고 공언해 구속 기한인 오는 13일까지 수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이 우선 수사대상자로 꼽은 인물은 강요죄 공범 혐의의 유력인사 등 13명에 이릅니다.
앞으로 일주일 안에 수사를 마치려면 내일부터 본격적인 소환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우선 그동한 확보한 물증과 참고인 진술을 바탕으로 김 씨 진술의 모순점을 추궁하고, 핵심 인물과의 대질신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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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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