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미만 영유아, 면역력 약해 특히 취약
입력 2009.08.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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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신종 플루에 특히 취약한데요.
폐렴 합병증으로 번진 4살 소아환자가 국내서 처음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입니다.
여느때 같으면 감기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겠지만 최근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온 데다가 감염자수도 급격히 늘자 부모들 불안감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인터뷰> 이주희(서울 보라매동) : "신종인플루엔자가 혹시 아닌지 하고 왔어요. 열이 40도까지 올라 개인병원 들렸다가..."
특히 5세 미만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인터뷰> 김성구(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 "5세 미만의 경우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은 떨어지고 아직 어른처럼 면역체계가 성숙하지 않아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인플루엔자가 폐렴으로 악화된 4세 남자아이가 나왔습니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으면서 어제 한때 위중한 상태까지 가 의료진을 긴장시켰습니다.
다행히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등의 치료를 받으면서 고비를 넘겼습니다.
영유아는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집단 감염의 위험도 높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겐 세균성 폐렴을 막아주는 예방접종이 도움이 됩니다.
신종플루는 바이러스성 폐렴을 주로 일으키지만, 2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이 올 수도 있어 이를 막아주는 예방접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8번 이상 손을 씻는 것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선 필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신종 플루에 특히 취약한데요.
폐렴 합병증으로 번진 4살 소아환자가 국내서 처음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입니다.
여느때 같으면 감기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겠지만 최근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온 데다가 감염자수도 급격히 늘자 부모들 불안감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인터뷰> 이주희(서울 보라매동) : "신종인플루엔자가 혹시 아닌지 하고 왔어요. 열이 40도까지 올라 개인병원 들렸다가..."
특히 5세 미만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인터뷰> 김성구(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 "5세 미만의 경우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은 떨어지고 아직 어른처럼 면역체계가 성숙하지 않아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인플루엔자가 폐렴으로 악화된 4세 남자아이가 나왔습니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으면서 어제 한때 위중한 상태까지 가 의료진을 긴장시켰습니다.
다행히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등의 치료를 받으면서 고비를 넘겼습니다.
영유아는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집단 감염의 위험도 높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겐 세균성 폐렴을 막아주는 예방접종이 도움이 됩니다.
신종플루는 바이러스성 폐렴을 주로 일으키지만, 2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이 올 수도 있어 이를 막아주는 예방접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8번 이상 손을 씻는 것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선 필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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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 미만 영유아, 면역력 약해 특히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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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20 21:22:29
<앵커 멘트>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신종 플루에 특히 취약한데요.
폐렴 합병증으로 번진 4살 소아환자가 국내서 처음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입니다.
여느때 같으면 감기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겠지만 최근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온 데다가 감염자수도 급격히 늘자 부모들 불안감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인터뷰> 이주희(서울 보라매동) : "신종인플루엔자가 혹시 아닌지 하고 왔어요. 열이 40도까지 올라 개인병원 들렸다가..."
특히 5세 미만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인터뷰> 김성구(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 "5세 미만의 경우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은 떨어지고 아직 어른처럼 면역체계가 성숙하지 않아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인플루엔자가 폐렴으로 악화된 4세 남자아이가 나왔습니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으면서 어제 한때 위중한 상태까지 가 의료진을 긴장시켰습니다.
다행히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등의 치료를 받으면서 고비를 넘겼습니다.
영유아는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집단 감염의 위험도 높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겐 세균성 폐렴을 막아주는 예방접종이 도움이 됩니다.
신종플루는 바이러스성 폐렴을 주로 일으키지만, 2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이 올 수도 있어 이를 막아주는 예방접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8번 이상 손을 씻는 것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선 필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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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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