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가족간 신종플루 감염 조심!

입력 2009.09.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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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종플루는 가족간 감염력이 매우 강한데요.

추석을 앞두고 바로 지금부터 조심하셔야 합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2천만 명 이상이 민족의 대이동을 하는 추석 연휴, 신종플루 감염 우려가 높습니다.

기차역과 터미널, 휴게소 등 공공 장소에 많이 노출되는 것도 문제지만 가족간 감염이 더 큰 걱정거리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분석을 보면 계절독감과 신종플루, 1명이 감염됐을 경우 가족에게 전염시킬 확률은 계절 독감이 15% 신종플루는 최대 30%로 두배입니다.

신종플루는 전염력 자체가 강한데다 친밀 접촉이 많은 가족간에는 더 감염이 쉽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추석에 고향을 찾을 예정이라면 대비는 지금부터 해야 합니다.

신종플루의 잠복기는 최대 1주일입니다.

25일 감염됐다면 추석 연휴 첫날인 다음달 2일이 되서야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교수) : "신종플루는 잠복기를 최대 7일로 보기 때문에 추석연휴 고향방문이나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지금부터 본인이 감염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따라서 손씻기 등 개인 위생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과 함께 방문할 곳의 보건소,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이 어디인지 미리 확인해놓는게 좋습니다.

신종플루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앓고 지나가지만 고위험군인 가족에게 전염시킬 경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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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가족간 신종플루 감염 조심!
    • 입력 2009-09-28 21:23:02
    뉴스 9
<앵커 멘트> 신종플루는 가족간 감염력이 매우 강한데요. 추석을 앞두고 바로 지금부터 조심하셔야 합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2천만 명 이상이 민족의 대이동을 하는 추석 연휴, 신종플루 감염 우려가 높습니다. 기차역과 터미널, 휴게소 등 공공 장소에 많이 노출되는 것도 문제지만 가족간 감염이 더 큰 걱정거리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분석을 보면 계절독감과 신종플루, 1명이 감염됐을 경우 가족에게 전염시킬 확률은 계절 독감이 15% 신종플루는 최대 30%로 두배입니다. 신종플루는 전염력 자체가 강한데다 친밀 접촉이 많은 가족간에는 더 감염이 쉽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추석에 고향을 찾을 예정이라면 대비는 지금부터 해야 합니다. 신종플루의 잠복기는 최대 1주일입니다. 25일 감염됐다면 추석 연휴 첫날인 다음달 2일이 되서야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교수) : "신종플루는 잠복기를 최대 7일로 보기 때문에 추석연휴 고향방문이나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지금부터 본인이 감염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따라서 손씻기 등 개인 위생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과 함께 방문할 곳의 보건소,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이 어디인지 미리 확인해놓는게 좋습니다. 신종플루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앓고 지나가지만 고위험군인 가족에게 전염시킬 경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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