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신종플루 휴업 기준 ‘5점 척도화’
입력 2009.10.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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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또 신종플루로 인한 학교 휴업은 어떨 때 해야 하는지, 그 예시안이 나왔습니다.
다섯가지 요소를 점수로 매깁니다.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고교 3학년 교실, 문이 모두 닫혔습니다.
지난주 1명에 불과하던 신종 플루 확진 학생이 오늘 20명으로 크게 늘자 수능이 임박한 3학년에 대해서도 휴업 조치했습니다.
<녹취> 여의도여고 교장 : "휴업 기준이 명확하게 없었기 때문에 학교장으로서는 그것을 좀 자의적으로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었습니다."
교과부는 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긴 다음달 11일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각 시도 교육청별로 휴업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예시안도 마련했습니다.
교과부가 제시한 휴업 기준 지침은 초·중·고교등 학교급과 학교 규모, 인구밀도, 그리고 감염률과 확산 속도 등을 고려하도록 했습니다.
학교 단위의 휴업은 위험도 합산 점수로 판단하기 때문에 시도 교육감이 정한 총점을 초과하면 사실상 휴업을 하게되는 조치입니다.
<녹취>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여러 지표가 있는데 거기에 입각해서 점수를 매겨서 각 시도별로 상황이 다르니까 자기네들에 맞춰서 어는 정도되면 휴업을 한다 안한다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현재 마련중인 시도별 기준안을 보면 대체로 전교생의 10% 가량이 발병할 경우 학교 휴업에 들어가게 되며 충남의 경우 지역 학생의 40%가 발병시 지역별 공동 휴업도 가능해집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또 신종플루로 인한 학교 휴업은 어떨 때 해야 하는지, 그 예시안이 나왔습니다.
다섯가지 요소를 점수로 매깁니다.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고교 3학년 교실, 문이 모두 닫혔습니다.
지난주 1명에 불과하던 신종 플루 확진 학생이 오늘 20명으로 크게 늘자 수능이 임박한 3학년에 대해서도 휴업 조치했습니다.
<녹취> 여의도여고 교장 : "휴업 기준이 명확하게 없었기 때문에 학교장으로서는 그것을 좀 자의적으로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었습니다."
교과부는 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긴 다음달 11일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각 시도 교육청별로 휴업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예시안도 마련했습니다.
교과부가 제시한 휴업 기준 지침은 초·중·고교등 학교급과 학교 규모, 인구밀도, 그리고 감염률과 확산 속도 등을 고려하도록 했습니다.
학교 단위의 휴업은 위험도 합산 점수로 판단하기 때문에 시도 교육감이 정한 총점을 초과하면 사실상 휴업을 하게되는 조치입니다.
<녹취>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여러 지표가 있는데 거기에 입각해서 점수를 매겨서 각 시도별로 상황이 다르니까 자기네들에 맞춰서 어는 정도되면 휴업을 한다 안한다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현재 마련중인 시도별 기준안을 보면 대체로 전교생의 10% 가량이 발병할 경우 학교 휴업에 들어가게 되며 충남의 경우 지역 학생의 40%가 발병시 지역별 공동 휴업도 가능해집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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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부, 신종플루 휴업 기준 ‘5점 척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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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30 21:11:26
<앵커 멘트>
또 신종플루로 인한 학교 휴업은 어떨 때 해야 하는지, 그 예시안이 나왔습니다.
다섯가지 요소를 점수로 매깁니다.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고교 3학년 교실, 문이 모두 닫혔습니다.
지난주 1명에 불과하던 신종 플루 확진 학생이 오늘 20명으로 크게 늘자 수능이 임박한 3학년에 대해서도 휴업 조치했습니다.
<녹취> 여의도여고 교장 : "휴업 기준이 명확하게 없었기 때문에 학교장으로서는 그것을 좀 자의적으로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었습니다."
교과부는 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긴 다음달 11일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각 시도 교육청별로 휴업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예시안도 마련했습니다.
교과부가 제시한 휴업 기준 지침은 초·중·고교등 학교급과 학교 규모, 인구밀도, 그리고 감염률과 확산 속도 등을 고려하도록 했습니다.
학교 단위의 휴업은 위험도 합산 점수로 판단하기 때문에 시도 교육감이 정한 총점을 초과하면 사실상 휴업을 하게되는 조치입니다.
<녹취>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여러 지표가 있는데 거기에 입각해서 점수를 매겨서 각 시도별로 상황이 다르니까 자기네들에 맞춰서 어는 정도되면 휴업을 한다 안한다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현재 마련중인 시도별 기준안을 보면 대체로 전교생의 10% 가량이 발병할 경우 학교 휴업에 들어가게 되며 충남의 경우 지역 학생의 40%가 발병시 지역별 공동 휴업도 가능해집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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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lk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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