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수도권 눈 상황은?

입력 2024.11.27 (21:17) 수정 2024.11.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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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폭설, 아직 끝이 아닙니다.

내일(28일)도 눈과 추위가 계속됩니다.

지금부턴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들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박경준 기자가 있는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로 갑니다.

박 기자! 오늘(27일) 퇴근길도 쉽지 않았고, 내일도 걱정인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후 늦게 그쳤던 눈은 보시는 것처럼 현재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눈발이 강하지 않지만, 내일까지 수도권에는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밤 9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 경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많은 눈이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면서 오늘 저녁 퇴근 시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에 몰렸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곳곳에서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안태욱/경기 성남시 : "퇴근은 지금 하려고 하는데 버스를 조금 기다리고 있는데, 약간 좀 딜레이되는 느낌이 있긴 해요."]

서울시는 내일 출근 시간에도 버스와 지하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늘리고 운행 횟수도 20회 추가할 예정입니다.

서울교통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와 토피스 누리집, 또타 지하철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 도로는 북악산길에서 난 사고로 인해 양방향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도로 통제와 교통 상황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 최석규/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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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수도권 눈 상황은?
    • 입력 2024-11-27 21:17:58
    • 수정2024-11-27 21:26:53
    뉴스 9
[앵커]

이번 폭설, 아직 끝이 아닙니다.

내일(28일)도 눈과 추위가 계속됩니다.

지금부턴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들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박경준 기자가 있는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로 갑니다.

박 기자! 오늘(27일) 퇴근길도 쉽지 않았고, 내일도 걱정인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후 늦게 그쳤던 눈은 보시는 것처럼 현재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눈발이 강하지 않지만, 내일까지 수도권에는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밤 9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 경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많은 눈이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면서 오늘 저녁 퇴근 시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에 몰렸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곳곳에서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안태욱/경기 성남시 : "퇴근은 지금 하려고 하는데 버스를 조금 기다리고 있는데, 약간 좀 딜레이되는 느낌이 있긴 해요."]

서울시는 내일 출근 시간에도 버스와 지하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늘리고 운행 횟수도 20회 추가할 예정입니다.

서울교통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와 토피스 누리집, 또타 지하철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 도로는 북악산길에서 난 사고로 인해 양방향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도로 통제와 교통 상황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 최석규/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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