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일본 격파 선봉장

입력 2006.03.17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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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미 두 차례 일본을 격파한 우리나라는 모래 3번째 대결에서 메이저리거 서재응을 선발투수로 출격시켜 다시한번 일본을 침몰시킨다는 각오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도 승리하겠다는 한국, 이번만은 질 수 없다는 일본.

두 나라가 모레 이번대회에서 3번째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벌입니다.
지난 5일 1차전 3대2 승리, 그리고 어제 2대 1승리 2경기 모두 1점차 박빙의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는 19일 준결승전에선 '컨트롤 아티스트'로 불리는 메이저리거 서재응을 필승카드로 투입합니다.
이에 맞서는 일본 선발은 우에하라, 막상막하의 실력이지만 방어율에서 앞선 서재응에 무게가 실립니다.
<인터뷰> 서재응 : “뒤에 좋은 투수들이 있어 1,2회만 잘 막으면 좋은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뷰> 우에하라 : “이승엽과 만나면 낮게 떨어지는 유인구로 승부를 하면 좋은 승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서재응에 이어 구대성 김병현 봉중근 등 벌떼 투수진을 총가동해 일본타자들의 혼을 빼 연승신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언제나 한 두점차 살얼음 승부, 그러나 늘 8회 극적인 승리포를 날려온 우리선수들은 이번에도 집중력을 가다듬으며 자신있게 결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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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재응, 일본 격파 선봉장
    • 입력 2006-03-17 21:42:1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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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미 두 차례 일본을 격파한 우리나라는 모래 3번째 대결에서 메이저리거 서재응을 선발투수로 출격시켜 다시한번 일본을 침몰시킨다는 각오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도 승리하겠다는 한국, 이번만은 질 수 없다는 일본. 두 나라가 모레 이번대회에서 3번째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벌입니다. 지난 5일 1차전 3대2 승리, 그리고 어제 2대 1승리 2경기 모두 1점차 박빙의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는 19일 준결승전에선 '컨트롤 아티스트'로 불리는 메이저리거 서재응을 필승카드로 투입합니다. 이에 맞서는 일본 선발은 우에하라, 막상막하의 실력이지만 방어율에서 앞선 서재응에 무게가 실립니다. <인터뷰> 서재응 : “뒤에 좋은 투수들이 있어 1,2회만 잘 막으면 좋은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뷰> 우에하라 : “이승엽과 만나면 낮게 떨어지는 유인구로 승부를 하면 좋은 승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서재응에 이어 구대성 김병현 봉중근 등 벌떼 투수진을 총가동해 일본타자들의 혼을 빼 연승신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언제나 한 두점차 살얼음 승부, 그러나 늘 8회 극적인 승리포를 날려온 우리선수들은 이번에도 집중력을 가다듬으며 자신있게 결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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