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BS 뉴스는 새해를 맞아 선진국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집중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평생 직업교육 시스템을 취재했습니다. 박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40대의 맛슨씨는 일자리를 잃은 지 1년이 넘었지만 실업이 전혀 두렵지 않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맛슨 (직업교육생): "실직했을 때나 지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처럼 실직을 두려워 하지않는 이유는 직업교육을 통해 전직과 재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맛슨씨는 지난 1년 동안 유아교육을 전공했고 이제 곧 유치원 교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덴마크의 황금삼각형 모델, 기업은 해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면서도 노동자들은 충분한 실업급여와 적극적인 직업교육을 받으며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브루스 (덴마크 교육부 연구위원): "교육과 훈련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살수 있게 해 줍니다."
여기에 직장순환제라는 시스템까지 도입했습니다.
병원에서 청소일을 하는 유젤리씨는 장기 교육 휴가를 내고 요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유젤리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정부는 실업자를 보내 대신 일을 하게 하고 임금도 지원합니다.
재직자에게는 재교육의 기회를 실업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장순환제 덕분입니다.
<인터뷰>안톤 호프 (유럽연합 직장순환제 담당): "노동시장에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노동자들은 더욱 많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미국도 지난 98년 인력투자법을 제정한 뒤 직업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취업지원센터에는 반드시 학습장을 두도록 해 재교육에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로라 (구직활동): "취업지원 센터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훈련을 받는데 올바른 길을 찾아줬습니다."
미국은 특히 앞으로 10년 동안의 일자리 수요를 예측하고 직업교육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에릭슨 (취업지원센터 직업교육 담당): "취업지원센터에서 신기술을 교육하는데 반드시 직업 수요가 있는 기술만을 가르칩니다. "
직업교육에 앞서 정확한 수요예측과 정부의 지원, 그리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정홉니다.
KBS 뉴스는 새해를 맞아 선진국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집중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평생 직업교육 시스템을 취재했습니다. 박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40대의 맛슨씨는 일자리를 잃은 지 1년이 넘었지만 실업이 전혀 두렵지 않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맛슨 (직업교육생): "실직했을 때나 지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처럼 실직을 두려워 하지않는 이유는 직업교육을 통해 전직과 재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맛슨씨는 지난 1년 동안 유아교육을 전공했고 이제 곧 유치원 교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덴마크의 황금삼각형 모델, 기업은 해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면서도 노동자들은 충분한 실업급여와 적극적인 직업교육을 받으며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브루스 (덴마크 교육부 연구위원): "교육과 훈련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살수 있게 해 줍니다."
여기에 직장순환제라는 시스템까지 도입했습니다.
병원에서 청소일을 하는 유젤리씨는 장기 교육 휴가를 내고 요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유젤리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정부는 실업자를 보내 대신 일을 하게 하고 임금도 지원합니다.
재직자에게는 재교육의 기회를 실업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장순환제 덕분입니다.
<인터뷰>안톤 호프 (유럽연합 직장순환제 담당): "노동시장에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노동자들은 더욱 많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미국도 지난 98년 인력투자법을 제정한 뒤 직업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취업지원센터에는 반드시 학습장을 두도록 해 재교육에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로라 (구직활동): "취업지원 센터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훈련을 받는데 올바른 길을 찾아줬습니다."
미국은 특히 앞으로 10년 동안의 일자리 수요를 예측하고 직업교육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에릭슨 (취업지원센터 직업교육 담당): "취업지원센터에서 신기술을 교육하는데 반드시 직업 수요가 있는 기술만을 가르칩니다. "
직업교육에 앞서 정확한 수요예측과 정부의 지원, 그리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정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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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평생 직업교육이다
-
- 입력 2007-01-03 21:32:39
- 수정2007-01-03 22:13:43
<앵커 멘트>
KBS 뉴스는 새해를 맞아 선진국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집중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평생 직업교육 시스템을 취재했습니다. 박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40대의 맛슨씨는 일자리를 잃은 지 1년이 넘었지만 실업이 전혀 두렵지 않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맛슨 (직업교육생): "실직했을 때나 지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처럼 실직을 두려워 하지않는 이유는 직업교육을 통해 전직과 재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맛슨씨는 지난 1년 동안 유아교육을 전공했고 이제 곧 유치원 교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덴마크의 황금삼각형 모델, 기업은 해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면서도 노동자들은 충분한 실업급여와 적극적인 직업교육을 받으며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브루스 (덴마크 교육부 연구위원): "교육과 훈련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살수 있게 해 줍니다."
여기에 직장순환제라는 시스템까지 도입했습니다.
병원에서 청소일을 하는 유젤리씨는 장기 교육 휴가를 내고 요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유젤리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정부는 실업자를 보내 대신 일을 하게 하고 임금도 지원합니다.
재직자에게는 재교육의 기회를 실업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장순환제 덕분입니다.
<인터뷰>안톤 호프 (유럽연합 직장순환제 담당): "노동시장에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노동자들은 더욱 많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미국도 지난 98년 인력투자법을 제정한 뒤 직업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취업지원센터에는 반드시 학습장을 두도록 해 재교육에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로라 (구직활동): "취업지원 센터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훈련을 받는데 올바른 길을 찾아줬습니다."
미국은 특히 앞으로 10년 동안의 일자리 수요를 예측하고 직업교육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에릭슨 (취업지원센터 직업교육 담당): "취업지원센터에서 신기술을 교육하는데 반드시 직업 수요가 있는 기술만을 가르칩니다. "
직업교육에 앞서 정확한 수요예측과 정부의 지원, 그리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정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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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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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일자리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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