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에너지를 자체생산하는 마을이 늘고 있습니다.
KBS 9시 뉴스에선 이런 마을들을 통해 신 재생 에너지의 미래를 엿보기로 했는데요, 오늘 첫 순서로, 햇볕으로 밥을 짓고 바람으로 불을 밝히는 경남 산청 민들레 공동체를 찾았습니다.
박영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햇볕이 따뜻한 날이면 마당에 있는 태양열 조리기로 밥을 짓고, 태양열 오븐으로 반찬을 만듭니다.
태양열은 최고 섭씨 700도까지 올라갑니다.
<녹취> "음~ 좋은 냄새가 나요."
한지붕 아래 세 가족, 스무 명이 모여 사는 민들레공동체는 집에 달려 있는 태양광과 직접 만든 풍력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합니다.
에너지 자립도는 아직 15% 정도지만 100% 자립을 위해 분뇨 등 농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봉선(민들레공동체 가족) : "자연에너지를 쓰고요, 또 이 에너지가 다하면 이렇게 한전 전기로 돌려서 양쪽 다 씁니다."
이 태양열 조리기와 풍력발전기 등은 누구나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그 기술이 공개돼 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생태건축과 신재생에너지를 전공하고 돌아온 민들레공동체 대표 이동근씨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200여 명에게 관련 기술을 전수했습니다.
<인터뷰>이동근(민들레 대안기술센터 소장) : "저희들의 이런 작은 일들이 계속 퍼져나가서 민들레 홀씨처럼 하나의 계기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어요."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생활하는 민들레공동체는 새로운 농촌의 모습을 퍼뜨리는 홀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최근 에너지를 자체생산하는 마을이 늘고 있습니다.
KBS 9시 뉴스에선 이런 마을들을 통해 신 재생 에너지의 미래를 엿보기로 했는데요, 오늘 첫 순서로, 햇볕으로 밥을 짓고 바람으로 불을 밝히는 경남 산청 민들레 공동체를 찾았습니다.
박영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햇볕이 따뜻한 날이면 마당에 있는 태양열 조리기로 밥을 짓고, 태양열 오븐으로 반찬을 만듭니다.
태양열은 최고 섭씨 700도까지 올라갑니다.
<녹취> "음~ 좋은 냄새가 나요."
한지붕 아래 세 가족, 스무 명이 모여 사는 민들레공동체는 집에 달려 있는 태양광과 직접 만든 풍력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합니다.
에너지 자립도는 아직 15% 정도지만 100% 자립을 위해 분뇨 등 농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봉선(민들레공동체 가족) : "자연에너지를 쓰고요, 또 이 에너지가 다하면 이렇게 한전 전기로 돌려서 양쪽 다 씁니다."
이 태양열 조리기와 풍력발전기 등은 누구나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그 기술이 공개돼 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생태건축과 신재생에너지를 전공하고 돌아온 민들레공동체 대표 이동근씨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200여 명에게 관련 기술을 전수했습니다.
<인터뷰>이동근(민들레 대안기술센터 소장) : "저희들의 이런 작은 일들이 계속 퍼져나가서 민들레 홀씨처럼 하나의 계기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어요."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생활하는 민들레공동체는 새로운 농촌의 모습을 퍼뜨리는 홀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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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에너지 ‘홀씨’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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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11 21:33:15
<앵커 멘트>
최근 에너지를 자체생산하는 마을이 늘고 있습니다.
KBS 9시 뉴스에선 이런 마을들을 통해 신 재생 에너지의 미래를 엿보기로 했는데요, 오늘 첫 순서로, 햇볕으로 밥을 짓고 바람으로 불을 밝히는 경남 산청 민들레 공동체를 찾았습니다.
박영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햇볕이 따뜻한 날이면 마당에 있는 태양열 조리기로 밥을 짓고, 태양열 오븐으로 반찬을 만듭니다.
태양열은 최고 섭씨 700도까지 올라갑니다.
<녹취> "음~ 좋은 냄새가 나요."
한지붕 아래 세 가족, 스무 명이 모여 사는 민들레공동체는 집에 달려 있는 태양광과 직접 만든 풍력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합니다.
에너지 자립도는 아직 15% 정도지만 100% 자립을 위해 분뇨 등 농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봉선(민들레공동체 가족) : "자연에너지를 쓰고요, 또 이 에너지가 다하면 이렇게 한전 전기로 돌려서 양쪽 다 씁니다."
이 태양열 조리기와 풍력발전기 등은 누구나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그 기술이 공개돼 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생태건축과 신재생에너지를 전공하고 돌아온 민들레공동체 대표 이동근씨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200여 명에게 관련 기술을 전수했습니다.
<인터뷰>이동근(민들레 대안기술센터 소장) : "저희들의 이런 작은 일들이 계속 퍼져나가서 민들레 홀씨처럼 하나의 계기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어요."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생활하는 민들레공동체는 새로운 농촌의 모습을 퍼뜨리는 홀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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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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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립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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