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첫 순회경선 결과 발표…충청 표심은?

입력 2025.04.19 (17:00) 수정 2025.04.19 (17: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을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공개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투표결과 발표 됐습니까?

[리포트]

아직입니다.

권리당원 투표는 잠시 전 종료됐고, 지금은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

투표 결과는 잠시 후 5시 반쯤 공개됩니다.

이재명 후보 우위 속에 김경수, 김동연 후보가 어느 정도 득표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민주당의 첫 경선이 열린 이곳 청주체육관에서 오후 3시부터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렸습니다.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후보 순으로 연단에 올라 12분씩 정견 발표를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모두 충청의 선택으로 탄생했다며 대선 패배 이후 더 성찰하고 지독하게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에 건립하고, 첨단 산업벨트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자신은 충청에서 나고 자랐다며 당선 즉시 세종에서 집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권력기관을 비롯한 기득권 해체를 공약하며, 국회와 대법원, 대검찰청까지 충청으로 옮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후보도 "임기 내에 행정수도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충청권을 포함해 5대 권역을 '지방정부' 형태로 자치권을 부여하고, 연간 30조 원 이상의 자율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경선 결과는 오늘 충청권을 시작으로 내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순으로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청주체육관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영상편집:이상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첫 순회경선 결과 발표…충청 표심은?
    • 입력 2025-04-19 17:00:17
    • 수정2025-04-19 17:18:02
    뉴스 5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을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공개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투표결과 발표 됐습니까?

[리포트]

아직입니다.

권리당원 투표는 잠시 전 종료됐고, 지금은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

투표 결과는 잠시 후 5시 반쯤 공개됩니다.

이재명 후보 우위 속에 김경수, 김동연 후보가 어느 정도 득표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민주당의 첫 경선이 열린 이곳 청주체육관에서 오후 3시부터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렸습니다.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후보 순으로 연단에 올라 12분씩 정견 발표를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모두 충청의 선택으로 탄생했다며 대선 패배 이후 더 성찰하고 지독하게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에 건립하고, 첨단 산업벨트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자신은 충청에서 나고 자랐다며 당선 즉시 세종에서 집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권력기관을 비롯한 기득권 해체를 공약하며, 국회와 대법원, 대검찰청까지 충청으로 옮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후보도 "임기 내에 행정수도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충청권을 포함해 5대 권역을 '지방정부' 형태로 자치권을 부여하고, 연간 30조 원 이상의 자율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경선 결과는 오늘 충청권을 시작으로 내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순으로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청주체육관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영상편집:이상미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