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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일 마을 학살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과 함께 사형이 확정된 최측근 2명의 사형이 4일(현지시간) 집행된다고 AFP통신이 3일 보도했다.
후세인 처형 뒤 닷새 만에 처형이 예상되는 사형수는 그의 이복동생이자 정보국장이었던 바르단 이브라함 알-티크리티와 전 혁명재판소장 아와드 아흐메드 알-반다르다.
AFP 통신은 익명의 이라크 소식통을 인용, "그들의 (사형 집행) 서류가 서명됐다. 그들은 목요일(4일) 처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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