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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처형 당시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불법 행동을 한 교도관들이 체포됐습니다.
이라크 정부 관리는 현장에서 사담 후세인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교도관 2 명과 사형 집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관리 1 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교도관들은 모두 급진 성향 시아파 지역인 바그다드 사드르시티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 관리들은 그러나 이번 사건에 이라크 고위 관리가 연루돼 있다는 소문을 부인하면서, 고위 관리들이 이 문제로 조사를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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