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쐐기포’ 삼성, 1위 수성 눈앞

입력 2011.07.12 (22:11)

수정 2011.07.12 (22:15)

<앵커 멘트>

선두 삼성은 넥센과 접전을 벌이고있는데요.

이진석 기자! 1위를 지키느냐 내주느냐의 갈림길이죠?

<리포트>

네, 삼성은 초반 홈런포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2회 이영욱이 선제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부진하던 이영욱은 무려 23경기 39타석만의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5회에는 박석민이 시즌 10호 2점 홈런을 터트려 손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지만 곧바로 반격을 당했습니다.

5회말 알드리지에게 1점 홈런을 내준데 이어 6회말 구원투수 안지만이 집중타를 맞고 3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위기였는데요, 해결사 최형우가 7회 적시타에 이어 9회 시즌 19호 두점 홈런을 터트려 선두 수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3, 4위가 만난 잠실에서는 LG가 웃었습니다.

LG는 4회말 윤상균과 정의윤의 적시타로 뽑은 2점을 선발 리즈가 잘지켜 SK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LG는 SK를 2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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