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자본 은행 수수료 업계 최고 수준

입력 2011.10.19 (09:21)

수정 2011.10.19 (15:50)

외국자본이 운영하는 국내은행들의 수수료 수준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인 SC 제일은행과 외국자본이 운영하는 외환은행은 은행 창구에서 같은 은행 계좌로 돈을 부칠 때 천 5백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씨티은행은 천 원을 부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국내은행들은 주거래 고객이 같은 은행으로 10만 원 미만의 소액을 이체할 때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타행 이체 수수료의 경우 SC 제일은행과 외환은행 모두 창구에서 돈을 보내면 금액에 상관없이 3천 원을 매기고, 한국씨티은행은 2천 원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100만 원을 넘는 고액 이체 수수료가 4천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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