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투표율 48.6%…밤 11시 당선자 윤곽

입력 2011.10.26 (21:17)

<앵커 멘트>

이번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연결해서 최종 투표율과 이번 선거 투표율의 의미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송창언 기자! 투표율이 이번 선거에서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최종 투표율 어떻게 나왔습니까?

<리포트>

서울시장 최종 투표율이 48.6%로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역시 6시에서 8시 사이 퇴근 시간대 투표율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게 선관위 관계자의 분석입니다.

서울시장 선거는 투표율이 높았던 지난 4.27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분당을 선거의 경우 저녁 6시에서 8시까지 투표율이 9.1 % 올랐고 이번 서울시장 선거도 같은 시간대에서 8.7% 나 올랐습니다.

중앙선관위가 잠정 집계한 기초단체장 최종 투표율은 부산 동구가 39.5%, 대구 서구가 22.3%, 강원 인제 60.6%, 충남 서산이 39.3%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저녁 8시 투표가 마감되면서 이 시각 현재는 개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초접전 지역을 제외하고는 오늘 밤 11시쯤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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